생명, 죽음, 그리움...

내 벗이여

by LOVEOFTEARS

빛과 함께

스며드는 미소

‘생명’



울음 가운데

서글퍼지지만

이내 다시

주어지는 희망

‘죽음’



생의 참 의미를 미처

깨닫기 전

이 모두를 경험한 사람

‘내 벗’



너무 이른 때

경험케 하신 하늘 아버지 의중

나 모르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있는 건

벗이 편안할 테니…



오늘

그의 난 날 보내니

기쁨도 슬픔도 아닌

다른 감정 전해진다



‘그리움’이더라



그나저나 이놈의 심장은

왜 아직 주책 맞게

아무것도 아닌 이름으로

여지껏 요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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