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L Time 22
평범함엔 특별함을
특별함엔 겸손함을
남루함엔 말씀을 더하시옵소서
어두움엔 막연함이
깊은 물 한가운데엔 두려움 존재하지만
오직 아버지 당신만
삶의 나침반과 이정표 삼게 하소서
당신의 능력을 의심치는 않으나
때때로 협소한 내 시각으로 바라봐
조바심 내거나 감히 재단치 말게 하소서
나의 활자 하나하나
조금은 답답한 모습으로 찍어내는 정성이
결코 나를 위함이 아닌
당신을 높이는 도구 되게 하시고
아무리
아름다운 이야기를 지어
천하 만물을 감동시켜도
아버지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다면
아무 소용없음을
알게 하소서
또한 이 같은 고백이, 글로만이 아닌
인생 전체에 퍼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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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분당 가나안교회 장경덕 담임목사님 설교를 본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