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이 지고
봄이 피었다
그 그득한 달콤함이
뇌리를 스치는 찰나엔
언제나 아쉬움도 머금는다
피어오르는 봄처럼
영원할 것 것만 같은
유한하고 아스라한 인생
그 안에서 난 당신과
조우했고 사랑했고 이별했고
또 저물었다
다시 봄이 필 때에는
부디,
재회하는 꽃에
무한한 환희를 보내듯
그렇게,
Photo by shell_ghostcage on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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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오브티어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살이와 생각들 origintear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