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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경화 Sep 02. 2021

페이스북과 인스타의 온도차이

당신의 SNS의 온도는??



나같이 뒷북 잘치는 사람은 사실  sns의 모든것은 다 신세계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나는 sns에 대한 컨설팅,마케팅,기획 

강의분야도 다루고 있다.


-


특히 유튜브 컨설팅,컨셉 잡는건 내 분야 이기도 하다.

불과, 3년전 내 페북에서만 해도

유튜브 편집자 구한다고 편집자 공고까지 낸 과거가 있지만

지금은 기본 포토샵은 물론이고,

sns카드뉴스제작도 하고,

유튜브 기획,컨설팅 구도잡아

유튜브 채널아트,썸네일,스토리보드,

유튜브 편집 프로그램(pc,모바일) 툴부터 다 다룰수 있게 되었으며

그걸 기반으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물론 전문분야 강사들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이 분야에서의 전문분야라기보다는

자신의 색깔과 브랜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독창적으로 갖춰가는것이 더 독보적이라 할수있겠다.




저 강사에게 교육받으면,,,

송대표에케 컨설팅받으면..하고 후의 본인들의 현실후기가

그 증거가 될 수 있다.




일단,

나로 말할 거 같으면

기계 자체를 겁내 하는

전원 온오프도 무서워하는 프로 기계치에

구닥다리 핸드폰 몇년 씩 들고 다녀도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는 

아날로그 사람이다.




기계에 대해 관심도,욕심도 없는 무소유자로 

좋은것을 봐도 우와!

안좋은것을 봐도 우와! 하는 사람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제조 대기업 전자회사에 근무하면서

조금은 동공을 확장하기는 했지만 그렇다해서 크게 내 취향이

달라지진 않았다.




-



본격적으로 달라진건

내가 1인 미디어방송, 실시간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부터였다.

직접 야외방송,실내방송을 진행하며

핸드폰부터 최신으로 구매,핀마이크,조명,갖가지 소모품을

사들이며 필요한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사용해보고 아닌것은 버리기도 엄청 버리고, 

사기도 엄청 사기 시작했다.

방송을 직접 해보면 알게 된다.

운동하면 장비욕심 나듯 방송하면 장비욕심 생기기 인지상정..




-




그렇게 생방송을 한 것들중 재미난 요소들을 뽑아

첫 유튜브는 편집자를 어렵게 뽑아 돈을 주고 맡겨봤으나

이 정도면 내가 해볼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자만심에

몇 달을 독학을 해서 

현재 유튜브도 이만큼 키웠고

편집능력도 soso한 수준이다.



기업체,공공기관의 회차수로 

온라인교육을 만들어 진행 할 정도이고

컨펌받아서 콜백 받지 않을 정도면 나쁘지 않다라고 본다.

나는 몇년 간 개인적 아픔으로

연구소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기간이 있었기에

현재 1인체계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는 관점으로 보면

나쁘지 않는 성과라고 본다.




-




퇴사하고 사업자 바로 내서 연구소&아카데미 운영하면서

페이스북을 주위 권유로 마케팅 수단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초창기 페친에게 사기도 당했지만 ㅎㅎㅎ

(마케팅 수단은 전혀 안되었고)

좋은 페친들도 정말 많이 만났으며 

지금까지도 페친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년 정도 늦게 한 발짝 시작한 인스타그램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해시태그가 뭔지도 모르고 사용했다.

그냥 남들 보고 따라해서 붙여넣기 사용 하는 정도...

그 개념을 이해하기가 참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해시태그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니 장족의 발전이다.




-



정리하자면

페북은 연령층이 높다.

인스타는 연령층이 낮다.




그에 반증하는 사진이 바로 이것이다.

페북은 옛날 사진 올리고 공유하는게 요즘 유행이고

인스타는 본인 합성어플을 공유하는게 요즘 유행이다.



페북은 본인의 20대 청춘 사진 올리면서

서로 열렬히 응원해주며 난리도 아니지만...

인스타는 예외없다.

인스타에 옛날 사진 올리면 페북만큼의 반응을 찾아볼수가 없다.

그냥 한물 간 사람,퇴물,틀탁,

'저 아줌마 왜 저래?'

'옛날 사진 어쩌라고?'

이런 분위기다.




이게 바로 현 시점의 페북과 인스타의 온도 차이다.




페북과 인스타의 어떤 사진과 어떤 글을 올려야 할지

다르게 해야할지,

마케팅이 전혀 달라지는것이다.




2년전만해도 페북과 인스타 연동기능으로 페북에 올리면

인스타도 자동으로 업뎃 기능이 되거나

반대로 인스타에 올리면 페북에 자동으로 올려지는 기능을 

많이들 사용했지만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각각 업뎃의 기준을 다르게 두고 있다.

적어도 그런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SNS 마케팅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한 것이다.




덧붙여 인스타가 훨씬 해시태그의 이용도나 가치가 높기 때문에

해시태그를 잘 사용하기를 권유하지만

페북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다.

페북은 해시태그를 사용하는이가 많지 않다.




-




틱톡은 10대들의 전유물이다.

지하철,버스만 타도 10대들은 틱톡,유튜브만 시청한다.




인스타는그런  틱톡을 따라잡기 위해  릴스를  출시했다.

릴스는 통했고 릴스가 틱톡만큼 흥행가도를 향해 가고있다.

하지만

선발주자였던  페북의 조짐은 예전같지가 않다.




불과 6~7년전의 카카오스토리를 보면 알듯...

한순간에 몰락하는건 순식간이다.

또 한 예로 싸이월드가 부활을 외친지 2년이 됐지만 

부활이 말처럼 쉽지가 않은것처럼 말이다.




스스로  아날로그 인간이라 날 칭하며

나는 지극히 인간미적이다,촌스러운것이 더 사람답다라며

날 과하게 자신없던 부분을 포장했던 

지난 날을 현재는 위선적이라 생각하면서 사유를 달리 보고 있다.

지금은 모든 IT가 있다면

새로운 SNS가 생성이 된다면

신선한 플랫폼이 생긴다면 누구보다 한발 앞서 다가서려고

노력중이다.




메타버스도 가장  먼저 탑승한 사람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 않는가?




"후발주자의 의미부여는 현재 선발주자와 함께 책임과 의무를 등에 엎은 자만이 할수있는 꽤 값어치  있는짓이다."




허투루 볼것은 이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기계가 하는것도 사람이 만드는것이니

사람의 마음으로 기계를 들여다봐야 한다.

온도의 차이는 사람만이 그 온도를 가늠할수 있으니까....




by.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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