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아래부터 올라온 아픔이
눈앞을 가리도록 쩌릿하다
괜찮다 괜찮다 주먹 쥐고 다독일수록
되려 번지는 고통 속에
어지러워 눈을 질끈 감는다
함께라는 말속에 맞춘 입술
기약 없는 날 속에 갇힌 약속
꿈에라도 볼까 싶어
오지 않은 어둠 끌어다 덮고
그대를 청해 본다
간절히 청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