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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댄서 Jul 07. 2018

목표 세울 때 이거 하나 추가하면 달라지는 인생!

[1일 1필살기] <신경쓰기의 기술>에서 얻은 딱  한가지!

1. why - 왜 재미없고 멍하지?


나 자기계발서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올해 자기계발분야 베스트셀러인 <신경 끄기의 기술>을 벼르고 벼르다가 조금 뒤늦게 골라들었습니다.


첫 메시지 강렬합니다. 그런데 점점 머리 속에 실타래가 비비 꼬입니다. 그리고 한번애 여러장을 한꺼번에 넘기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자주...


어떻게 이 책 내용을 이해해야할까요?
어떻게 이 책을 활용해야할까요?



2. what - 이 책만의 색다른 메시지!


내 머릿속은 혼돈스럽습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가 손에 잡힐 듯 하다가 헛손질을 계속 합니다.


그래서 이 책 내용을 내 실전 고민해결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실제 적용하다보면 메시지가 명쾌해지거든요. 우선 키 메시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감자댄서의 1일 1필살기 로직

   1) Not 목표 정하기, But 포기할 것 정하기

보통은 목표를 정하라고 하는데 이 책은 그 반대입니다. '포기할 것'을 정하고 나면, 남은 것이 내 목표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한 듯 합니다.


   2) 똥과 치욕이 가득한 삶.. 고통은 필수..

우리 삶에 고통은 필수라고 합니다. 이슈는 고통이 많으냐 적으냐가 아니라고 합니다. 핵심은 내가 견뎌낼 수 있는 고통이냐 아니냐입니다.


   3) 내가 참을 수 있는 가치 (고통) 찾기 

저자는 몇번을 강조합니다. 고통없이 목표 달성도 없다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참을 수 없는 고통이 함께하는 목표는 좋은 목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참을 수 있는 고통을 동반하는 목표를 선택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해?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니까...

이 세가지는 어찌보면 뻔해요. 도대체 저자는 왜 뻔한 얘기를 하는걸까요? 아하.. 그 이유를 저자는 설명해줍니다. 과정이 행복하지 않은데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서 나는 행복할까요? 절대 No. 내가 감내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한 결과만이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3. how - 그래도 내 생활에 적용해보자!


그러면, 이 책 내용을 바로 내 생활에 적용해 볼까요?


지금 내 목표는 '코칭 자격증 따기'입니다. 그런데 잘 안됩니다. 이 책 조언대로 목표 양식을 바꿔봤습니다.

1) 목표 수립 양식을 바꾸다.
2) 내가 참을 수 없는 고통 리스트를 만들다.
3) '포기 안하는 것'과 '포기 못하는 것' 리스트를 만들다.

'포기 안하는 것'과 '포기 못하는 것'을 구분해 적어 보았더니 놀라웠습니다. 내가 지금 '코칭 자격증 따기'라는 목표를 세웠음에도 '포기 안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 코칭 관련없는 책읽기, 글쓰기
- 지인에게 코칭 실습 부탁을 부끄러워하기
- 짜투리 시간에 인터넷 검색하기

음.. 그래도 다행입니다. 이것들이 내가 '포기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이것들 중 일부를 포기하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듭니다. 자신감.. 이것이 열망으로 변신할 수 있겠죠?


단지 하나가 걸립니다. 뭐냐면 주위 지인에게 내 코칭 연습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부탁 말이지요. 내가 소심해서 이런 부탁을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탁이 내가 감당 못할 정도의 대단한 것이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바로 Go Go입니다.


이렇게 <신경 끄기의 기술>, 내 삶에 기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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