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필살기] 심플한 것이 좋은 것이다!!!
[3줄 요약]
ㅇ 구글이 처음에 이렇게 인사평가 삽질 했을 줄은 몰랐다. 그런데, 엄청 삽질했더라.
ㅇ 그 삽질 프로세스 중, Top 2는 ① 41개 등급 평가 ② 등급보정위원회이다.
ㅇ 그래서, 삽질을 하더라도 지하 10층 말고 지하 1층부터 했으면 좋겠다.
어라?
구글도 이런 삽질을 했었다고?
스타트업 등 회사를 만들었다면
인사평가제도는 심플하고 무난하게 만들자.
그래야,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감자댄서의 인사평가 가이드]
ㅇ 인사평가는 4개 등급으로 시행한다.
ㅇ 최고/최하등급은 10%로 제한을 두고 나머지 등급은 절대평가한다.
ㅇ 승진제도와의 연결고리를 없앤다. (3년 누적점수순으로 승진하기 이런 거 X)
ㅇ 2개 회의체를 운영하라. 하나는 평가공정회의체, 다른 하나는 역량개발회의체...
구글은 정확하고 공정한 인사평가제도를 원했다!
[구글의 인사평가 등급]
- 3.0 미만 : 기대에 미치지 못함
- 3.0~3.4 : 기대 충족
- 3.5~3.9 : 기대를 초과 달성
- 4.0~4.4 : 기대를 매우 초과 달성
- 4.5~4.9 : 놀라운 성과
- 5.0 : 놀라움
- 탁월함 Superb
- 기대를 크게 초과함 Strongly exceeds expectations
- 기대를 초과함 exceeds expectations
- 기대를 꾸준히 충족시킴 Consistently meets expectaionts
- 개선이 필요함 Needs improvement
"(평가등급을 시행하고 난 후,) 우리는 소수점 한 자리 차이의 등급을 놓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됐고, 부서나 팀의 관리자들은 부하직원에게 '이번 분기에 0.1 등급 올라갔습니다.~~'라는 식의 의례적인 인사치레 뒤로 숨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과 한층 더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p.251)
아무리 제도가 훌륭해도,
그것을 운영하는데 너무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삽질' 아닐까?
- 회사 창업과 동시에 인사평가 제도를 운영한다.
- 인사평가는 4개 등급으로 세팅한다.
- 최고등급과 최저등급은 10% 비율 제한을 설정한다.
- 최저등급은 '(가칭)평가공정위원회'를 통해 재심하여 사유가 있는 경우, 등급 상향한다.
- 평가 면담하는 문화를 만든다.
심플한게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