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오컬트] '더 해빙' 좋아요. 그런데, 직딩에게는 어려워요 ㅠㅠ
[감댄의 3줄 요약]
'The Having'을 매일 실천하면,
누구나 부와 운을 가질 수 있어요.
요즘 나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아요. 회사에서의 관계에서 편안하지 않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거든요. 팀장과 팀원들 모두 편안하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더 해빙'이란 책을 읽었어요. 베스트셀러라서 호기심을 갖고 있었지만, 너무 뻔한 얘기 아닐까 싶어서 선뜻 손을 내밀지 못했어요. 그러다, 친한 선배가 권해주더라고요.
'더 해빙'이란 책은 정말 좋아요. 좋은 운과 부를 내 것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정말 쉽고 논리적 (?)으로 설명하고 있거든요. 내용이 뭐냐고요? 저자의 조언을 간단히 내 식으로 정리하면 이렀습니다.
ㅇ '더 해빙'이란 지금 이 순간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다.
- 여기서의 '있음'은 돈을 10억을 갖고 있든지 10만원을 갖고 있든지 상관없다.
- 오로지 내가 가진 돈을 쓸 때, '내 느낌'이 '더 해빙'인가 아닌가가 중요하다.
ㅇ 이런 '더 해빙'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운과 부를 끌어들인다.
ㅇ 왜냐하면, 뇌과학과 양자역학이 그 과학적 근거를 제공해 준다.
- 뇌과학에 따르면, 내가 '있음 (더 해빙)'을 느낄 때마다 내 감정과 뇌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쌓인다.
- 그리고, 양자역할에 따르면, 내 안에 쌓인 긍정적인 에너지는 외부에서 좋은 운을 끌어들인다.
ㅇ 그래서, 결과적으로 '더 해빙'을 실천하면, 나는 좋은 운과 부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절대 어렵지 않다.
어떤 분들은 이런 설명이 일종의 환타지 아니냐고 말 할 지 몰라요. 맞아요. 환타지예요. 그런데, 이런 환타지를 믿고 실천하느냐 아니냐는 현실입니다. 그 환타지를 내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 있고, 나에게서 멀리 환타지로 놔두는 사림이 있어요. 나는 그 환타지를 믿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난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이런 환타지의 현실 적용이 직딩에게도 가능할까?
왜 직딩에게 '더 해빙'은 어려운 것일까요?
직딩은 타인의 영향에
좌우되는 불안한 존재이다.
예를 들어 볼까요? 마음을 토닥이고 토닥여서 긍정 마인드를 51% 만들어서 회사에 갓어요. 아침 9시 9분, 직장 빌런들이 마구 마구 흑화탄을 나에게 쏘아댑니다. 모든 일에 신경질 내는 꼰대 팀장, 자기 잘난 줄만 알고 실력은 형편없는 후배, 일을 '말'로만 하는 동료..
으아악~~~
내 긍정 마인드는 51%에서 바로 수직 낙하해서 19%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와 코드가 안 맞지만 같은 팀이라는 이유로 그 사람들과 점심을 먹고, 회의를 하고, 회식이라는 영양가 제로 행사도 가끔 하고 집으로 갑니다. 가끔은 회사가 야근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내 에너지는 0% 근처로 방전됩니다.
물론 매일 매일 이렇게 어두운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예요. 어떤 날은 기분 좋은 날도 있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점심 먹으려 수다 떠는 힐링 시간도 있거든요. 그러나, 확실한 한 가지가 있죠. 타인들에 의해 내 마음 상태가 결정된다는 불행한 사실 말입니다.
이런 직딩의 상황에서 '더 해빙' 가능할까요
이렇게 타인들에게 화살을 맞아 언제든 너덜너덜해질 수 있는 직딩 나.. 어떻게 '더 해빙'을 실행해 볼까요?
첫째, 주 1회 혼점 (혼자 점심 먹기)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그래야, '더 해빙'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둘째, '더 해빙'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을 한다. 이쁜 카페, 맛난 빵으로 '더 해빙'을 실감한다.
셋째, 14일 칭찬 스티커와 명상으로 '더 해빙'의 약효를 늘린다.
이 3가지 '더 해빙'을 느끼기 위해 오늘도 비오는 아침에 스타벅스에 들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했어요.
(I have) 나는 비 오는 소리를 들어보라고
나 자신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 줄 수 있을 만큼 돈이 있다.
(I feel) 나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니
편안하고 행복하다.
'더 해빙'을 알기 전 내 모습은 이랬어요. 점심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점심 먹고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을까 말까 고민합니다. 왜냐하면, 밥값 + 커피 + 디저트 합하면 2만원 돈이 되거든요.
내가 하루 점심에
이렇게 큰 돈을 써도 될까.
맛난 디저트를 먹으면서도 내 마음은 편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더 해빙'을 알고 난 뒤에는 달라졌어요. 밥 먹고 커피와 아주 멋진 디저트를 먹으면서 이렇게 생각해요.
나는 이렇게 맛난 디저트를
좋은 사람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돈이 있다.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이런 내 마음이 허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모습이 허세면 어때요? 내 마음이 편안하고 그 편안함이 좋은 운과 부를 불러 올텐데요.
편안함이란..
-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할 때 느껴지는 감정
이 편안한 마음이 돈이든 무엇이든 좋은 것을 끌어들이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