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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댄서 Dec 18. 2021

나는 뻔뻔해지련다. 그것이 행운의 특급 비급!

[어설픈 빵차장 #17] 내년 연말 소원 타로 리딩

1. 나에게 행운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착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죄책감과 피해의식을 가지기 때문에

 뇌가 좋은 기운을 상승시키길 못합니다.

 착한 사람이 스스로

 좋은 운을 끌어들이기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책 <오래된 비밀>, 이서윤(이정일)


맞아. 맞아. 맞아. 착한 사람은 조금 나쁜 일이 생겨도 자기 탓을 하면서 원망하잖아.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생각하면서 편안하지 않아지거든. 이게 잘못하는 거였구나.


뻔뻔해져야 했어. 모든 일은 내 탓이 아니라 남의 탓이야! 나 스스로 미안해할 필요 없어. 주위에 못된 인간들 봐봐. 그들이 죄책감 같은 거 느끼는 거 봤어? 전혀 없어. 그냥 자기 기분대로 행동해서 주위 사람 편안하지 않게 하고, 그 다음날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웃으며 행동하잖아.


이렇게 심플하고 중요한 행운의 원리를 이제서야 알게 된다니 ㅎㅎㅎ 




2. 내년 연말 소원을 타로 리딩했는데...


죄책감 갖지 말하는 깨달음을 얻고 나는 한가지 행동을 바로 했어. 그게  뭐냐면, 내년에 회사 정기인사 때, 경영연구소로 이동할 수 있을까 타로 리딩을 했어. 왜 갑자기 부서이동 타로 리딩이냐고?


나 이번에 경영연구소로 부서이동하려다 성공 못했잖아. 그래서 나를 자책하고 있었거든. 그리고, 왜 나에게 행운이 찾아오지 않았는지 원망스러웠고...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 행운이 안온다는 거잖아. 그래서,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려고 1년 후 운의 흐름을 리딩했어.


오우
굿! 굿! 굿!


타로 리딩 결과 좋아, 아주 좋아, 정말 좋아.


카드 그림 느낌만 봐도 행운의 기운이 넘쳐나잖아. 그렇지? 현재 나는 충분히 돈이 많아. 그러니 마음도 여유로와도 되는거야. 죄책감 이 따위 개나 줘버리면 돼.. 


그렇게 하면, 내 마음 속에 멋진 희망이 솟아나기 시작해. 그게 바로 경영연구소 부서이동일꺼야. 내 마음속에만 희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희망이 세상의 운을 초거대 자석처럼 끌어당기기 시작하지.


그리고, 마침내 나는 축제를 열어. 성공했거든. 그래서 축제하는 것야. 


음하하하하하


이런 좋은 기분일 때 빵은 빠질 수 없어. 

바로 나는 빵을 준비했어. 크리스마스에 꼭 먹어야 하는 슈톨렌이야. 

슈톨렌과 따끈따끈한 커피를 마시면서, 주문을 외웠어.


- I have... 난 돈이 있어. 그래서 크리스마스마다 슈톨렌을 먹고 행복할 수 있지...
- I feel.. 달콤하면서 고소한 슈톨렌 먹으면,
  세상의 행복을 내가 모두 끌어당기는거 같아.
- 난 참 운이 좋아. 정말 다행이야. 고마워^^"



* 주문의 출처 : 두책에 나오는 주문을 하나로 합쳤어요. 그래서 시너지 100배 가능 ^^

   이서윤, 홍주연 <더 해빙>

   호시 와타루, <신의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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