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KAC 도전기 시작편 1
나는 설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날들이 있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이겠죠.
그래서 나는 그 돌파구로 코칭에 손을 내밀어 보려 합니다.
과연 나는 코칭을 통해 설레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내 삶 속으로 코칭을 끌고 들어올 수 있을까요? <트리거>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트리거(원래 뜻은 방아쇠라는 의미)란, 내가 원하는 뭔가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구조)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습니다. 내가 코칭을 공부하는 반강제 시스템을 만들기로 말이죠. 바로 동호회('학습조직'이라고 회사에서는 부릅니다.) 말입니다.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회사의 공식 인정과 재정 지원을 위해서는 5명이 필요합니다. 현재 KAC 공식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한명과 코칭에 관심있는 3명을 끌어모았습니다.
드디어 내가 코칭을 공부하고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트리거)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고고고~~
여하튼 5명이 모였습니다. 아마도 서로 말은 안해도 각자의 목적을 달랐을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이 모임이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첫 시간에 배운 것은 다음 두가지였습니다.
우선 KAC 선배님께서 수업을 해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한 얘기는 코칭 철학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답'을 '창조'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줄임말로 '스답창'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철학이 왜 중요할까요?
KAC선배는 4명 초보 코치들에게 자신의 현재 스타일을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질문 : 나는 일상생활에서 다음 4가지를 사용하는 비율을 적어보세요. 명령가(지시) 영웅 (나처럼 하라) 선생님 (티칭), 코치 (스스로 책임지도록 돕는다)
앗... 4명 모두 '명령가 (지시)'를 70% 이상 활용하고 '선생님 (티칭)' 역할로 나머지 비율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코칭과는 다른 스타일로 살고 있었던 거죠.
2) Not To Do : 관계를 죽이는 질문
KAC 선배님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관계를 죽이는 질문'으로 다음 5가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개발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책은 읽어보셨나요?
또 무슨 시도를 해보았습니까?
그것이 소용이 있었습니까?
제가 말한대로 한번 해보세요!
아~~ 나는 평소에 대화 상대방과의 관계를 죽이고 있었나 봅니다. 흑흑흑
나는 내 삶을 변화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방아쇠로 코칭 자격증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게 하는 트리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코칭 학습조직을 구성했습니다.
나는 과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코칭철학인 '스답창'과 '관계를 죽이는 질문'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요?
코칭의 반대는 충고와 답을 주는 것이다.
코칭은 스스로 답을 창조하고 책임지는 의식을 가지도록 변화를 주는 것이다.
* 참고 : 코칭의 대가 '마샬 골드 스미스'의 책 <트리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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