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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의 서랍 Aug 20. 2023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찾기

많은 책을 읽었을 때에는 그만큼 그 이야기들이 복잡하게 엉켜 토네이도 속에 있는 듯이 단어들과 온갖 생각들이 뒤엉켜 머리 속을 휘몰아쳤던 것 같다.



균형


그때는 방대한 양의 인풋만 존재했기 때문에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던게 아닐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렇다. 


그 당시에는 콩나물에 물주듯 결국 그 많은 책이 스쳐가더라도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골조가 약한 집에 쓰나미가 덮친 것처럼 나 자신 조차도 그 태풍 속에서 완전히 무너졌었던 건지도 모른다.


인풋이 쏟아졌듯이 아웃풋이 쏟아진 때도 있었다.


너무 많은 생각과 말 너무 많은 만남과 약속 시끄러운 나날들이 몇날 며칠 몇개월동안 이어졌다.



균형



두 시기 모두 균형이 무너졌다.



내 삶의 본질인 나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드나드는 모든 것이 어지러웠다.




거울처럼 인생에도 속도계도 거리계도 온도계도 필요하다.


넘치지 않고 조급하지 않게 여유를 가지고 묵묵히 그렇게 나 자신부터 돌모며 일어서는 것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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