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투루 보낼 하루가 하나도 없어서

2023.4.24.

by 하얀밤


한 달 가까이 매일

어떤 하루도 헛된 날은 없다는 믿음으로

기록을 하고 있다.


챗바퀴처럼 한 바퀴 돌기만 한 것 같은 날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날만의 에센스가 있었다.


내가 숨 쉬는 하루

24시간

1440분

86400초


86400 이란 숫자가 어찌 가벼울까.

가볍게 여기기 싫었다.

내 삶에 무게를 내가 주고 싶었다.

살 만한 삶으로

만들고 싶었다.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우리는 다른 이의 떨림에 울림으로 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나의 울림이 또 다른 떨림이 되어 새로운 울림으로 보답받기를 바란다. 이렇게 인간은 울림이고 떨림이다.
- 김상욱 <떨림과 울림> p6


김상욱 교수님이 책에 쓰신 것처럼

떨림이 되어 여러분께 울리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더 크게 떨려서

더 크게 울리도록

날짜를 소제목으로 넣어봤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함께 하는

너무나 소중한 분들,

미미할 수도 있는 개인의 생각에

꾸준히 공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공감 덕에 매일을 살아갑니다.


공감이 저에게 산소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미움에서 벗어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