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지만 잘 사는 법

2023.6.3.

by 하얀밤


"넌 또라이 같아."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다


'또라이'라는 말이 싫지 않았다.

내가 나로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남들 눈엔 그렇게 비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매우 감성적이고

동시에

매우 이성적이다.


비냄새가 좋아 킁킁거리고

노래 가사에 눈시울을 붉히다가도,

친구의 고민에 냉정하게 답을 하고

맞지 않는 사람과 망설임 없이 절연한다.


모두 내 모습이다.


오히려

남들 따라 살 때 문제가 생긴다.

감성적이어야 할 때 이성이 앞서고

이성적이어야 할 때 감성이 앞선다.


감성과 이성이라는 양날의 칼을

날카롭게 잘 벼려

필요할 때 잘 꺼내 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더욱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야 한다.

내 생각을 내가 지지하고 믿어야 한다.


오늘도 나답게.







섬세하고 감성적인 면과

엉뚱하고 이성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사람을

WPI검사* 결과 'M자 유형'이라 부릅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은

큰 위로가 됩니다



*WPI검사 :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님이 10여 년에 걸친 인간심리 탐구와 실제 적용을 통해 개발해 낸 성격 및 라이프 스타일 진단 방법

(출처 : 위즈덤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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