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를 읽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진 힘과 지식이 평소에는 엇비슷하게 나타난다. 그런 아이들의 진짜 능력이 드러나는 것은 바로 문제나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이다. 그제서야 도토리 키 재기마냥 비슷해 보이던 아이들 사이의 진짜 힘이 판가름 난다.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힘 '문제해결능력'이 드러나는 것이다. 특히 상황의 변화가 잦고 불투명한 시대에는 이 '문제해결능력'의 가치가 더욱 빛나며, 그 사람이 가진 강한 능력으로 평가받게 된다.
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p33
다행스럽게도 우리 아이들은 부모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이런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그곳은 바로 인터넷이다. 정말 아이들이 미친 듯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곳은 바로 온라인 게임이다.
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p33
만일 우리가 게임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본다면 그것은 알코올 중독처럼 나쁜 것이 된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경험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리고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는지를 안다면, 우리는 게임 중독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중독이 아니라 중요한 학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중독에 걸린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게임 활동이 나쁜 것이라고 추측하고 만다. 그러기에, 게임중독보다는 공부중독에 걸리기만을 소망한다. 공부중독은 자기들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니, 그리고 쉽게 할 수 있는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막연히 그랬으면 하고 바란다.
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p133
부모는 아이에게 채팅은 하나의 놀이라는 것을 주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가장무도회에서는 맨얼굴로 온 사람이 오히려 우스워 보이는 법이다. 그러므로 평소 엄마 아빠와 얘기하듯이 채팅에서 자신의 얘기를 있는 그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부모 역시 채팅은 하나의 놀이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정하도록 하자.
특히 여자 아이의 경우,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채팅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보는 것이 좋다. 나는 내 아이와 이런 규칙을 정해 보았다.
1. 채팅에서 처음 만난 친구는 채팅으로만 만난다.
2. 채팅에서 처음 본 사람은 절대 만나지 않는다. (번개를 하지 않는다.)
3. 혹시 이상한 제목의 대화방에 들어가면, 절대로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4. 학교이름이나 집주소, 전화번호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p176
사이버 시대에 아이가 아바타를 통해 배우는 것은 새로운 소비활동이다.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소위 말하는 인터넷 쇼핑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으로 학습한다. 오히려 이런 학습이 제대로 되지 못한 엄마들이 인터넷 쇼핑이나 TV 홈쇼핑에서 과대 광고에 쉽게 현혹되고 충동구매를 쉽게 한다.
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p187
자녀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부모는 없다.
성공은 모든 삶의 문제에서 지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