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대하여

by Chara

어떤 상황이나 일이든 본질이 있다.


예를 들면,

음식점은 음식을 잘 해야 하고, 미용실은 머리를 잘해야 하고, 자동차는 잘 달려야 한다.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하고, 운동선수는 운동을 잘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본인은 본질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항상 상황에 본질에 대해 잘 보고 있나를 스스로 점검하는 편이다.

어린 시절에는 선생님, 선배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본질을 볼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지만

자기 몫을 해야 하는 어른이 되었을 때부턴 스스로 본질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으면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나는 INTP or INTJ 다 P 나 J는 상황에 따라 바뀌어 나온다. 극도의 효율 중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매일매일 오가는 수많은 메일 속에서, 이런 메일이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이 업무를 하고 있나? 문제가 생기면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를 개선하려면 무언가를 바꿔야 될까?


가끔 말도 안 되는 보고를 위한 보고, 일하고 있다 보여주기 위한 메일들을 볼 때면

그들에게도 본질은 있을 텐데 그 본질의 의미가 나랑은 다른 것인가 생각이 든다.

아니면 알지만 하기 싫고, 그것까지만 하고자 하는 것인지 알 수는 없다.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본질을 알 수 있다.

주어진 상황만 처리하는 것은 본질을 잊게 만드는 가장 큰 방해요소다.

상황에 나를 맡기지 말고 내가 상황을 리드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속 터지는 목요일 직장 생활의 한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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