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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Feb 11. 2022

매일이 새 날

결심 58일차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제가 간절히 바라는 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룩되는 것입니다. 


어떤 위대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 스타나, 정치인, 재벌 기타 등등의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나의 감정과 생각을 소중히 보존할 수 있고,

나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

대한민국 국민으로 사람의 기본권을 누리고, 권리를 외치며 살 수 있는 것.

무시당하거나 핍박 당하거나, 소외되지 않고, 폄하되지 않고,

타인의 잘못된 시선이나, 생각에 폭력 당하지 않고,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것.

나의 존재가 소중하듯, 나의 가족이 소중하고, 내 친구가 소중하고,

내 주위 사람들이 소중하기 때문에 

나와 내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행복하길 바라는 것.

제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그런 소박한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간절한 꿈을 이루기가 정말 힘든 사람들도 있습니다. 

온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는 

정녕, 만들기 힘든 걸까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유토피아일까요. 


천국처럼 모든 사람이 하느님 아들, 딸로 존귀해지는

그러한 나라는 언제 이룩될 수 있을까요. 


위, 아래 차등없고, 차별 없고, 남녀 평등하고, 

서로 협동하고, 법규나 호령이 없어도 모두 화합하여 행복한 나라는

언제 이룩될 수 있을까요. 


그러한 나라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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