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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Feb 13. 2022

매일이 새 날

결심 59일차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오늘은 마음 바꾸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현실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아무리 주변 환경이 안 좋고

가족들이 힘들게 해도

내가 내 주변과 가족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부족한 단점이 있듯

내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 동료

누구에게든 가장 가까이에서 보면

허점투성이 지적할 거 투성이지요

그러나 단점을 찾아내는 습관에서

그 사람은 지금 이 삶을 버텨내는 게 얼마나

힘들까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네

뭔가 대단한 걸 해서 대단한 게 아니라

남들 보기에 하찮을지 모를 노동이라도

쉼없이 꾸준히 하는 모습에서 장점을 찾고

그 힘든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면

그 사람이 기적을 이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적이라는 건 대단한 데서 오는 게 아닙니다

부족한 우리를 안아주고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으샤으샤해주며 서로 도와주고

그 사람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

내 욕심 내 마음에 따라 이걸 바꿔 저걸 바꿔가 아니라

저 사람은 이런 건 참 부족하지만

이건 참 잘하는구나

잘하는 강점을 살릴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스스로 깨달아 고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리더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그 어떤 사람도 연민이 들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때론 자기 세계 속에 빠져있는 사람을 보면

대화가 안 되고 답답해서

너무 이해 안 되고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 모습조차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그릇만큼만 볼 수 있고

자기 그릇만큼만 행동합니다

그 그릇을 키우거나

알을 깨고 나오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이지요

그것은 나에 대한 이해

세계에 대한 깨달음

가족 안에서의 자기 치유

내가 해왔던 것들에 대한 돌아봄

기타 등등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내면 치유에 도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깊은 곳까지 도달해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날 때

그러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감정 생각이

변화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나를 옭아매지 못하도록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들로

나와 내 주변을 채울 수 있도록

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깊은 아픔은 치유되어야 하며

우리는 무의식에 자리잡은

카르마나, 상처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치유활동을 할 때

벗어날 수 있음을.


상처받고 찢기고 무너진 마음들을

되살려서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돌릴 수 있길.


오늘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분노와 원망 무기력이 오는 원인을 잘 들여다보고

내 안의 상처받은 마음들을

잘 다독여줄 수 있기를

나 스스로를 믿고

인간의 가장 순수했던 마음 상태로 돌아가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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