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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Feb 13. 2022

무의식 상처를 치유하는 법


만약 누군가 내 영혼을 살해하거나

내 영혼이 죽는 일

내 영혼이 상처받는 일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치유해야 합니다


내가 나의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적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기적은

이루어진다는 걸

믿어야 합니다


나 자신과 타인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른 관계를 맺어도

실패하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때로 그 치유작업은 10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치유해야 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내 영혼의 상처가

나로부터 오지 않음을 깨닫고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무의식의 어떠한 상처가 있었는지

바라봅니다

때로 주변 지인들의 쓸데없는 말보다

그 분야 상담 전문가의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될 때가 많지만 상담사도 잘 만나야 합니다

그렇지만 문제의 해결 열쇠는

타인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바꾸어놓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글이라는 도구가

제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타인과의 공감어린 소통이나 대화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고

타인에 대한 포용도 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제 자신을 안아주고 돌봐주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를 강압하고 속박하던 모든 것들로부터

제 자신을 자유하게 해주고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상태부터

다시 제 마음을 들여다보니

그 아프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마음이

가라앉았고

그 안에 사랑과 관용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웠습니다


또 내려놓음과 비어있음도 실천했어요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비우고 또 비우다 보니

어지럽게 흩어지던 마음

혼탁하게 돌아가던 마음이

깨끗하게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모습에서 편안함을 찾으며

원래 제 마음을 찾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엄청난 감정의 소용돌이가 가라앉고

차분해지기 시작했어요


무의식 치료 가장 중요한 건

타인으로 인한 상처

덕지덕지 붙었던 마음을 비우고

어릴 때 순수한 마음 깨끗한 마음을 되찾기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또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등을 통해

내 안의 사랑과 평화를 되찾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겉껍질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내가 원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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