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66일차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콜롬비아 '산타크루즈 델 이슬로떼'에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섬이라 하는데요.
섬의 크기는 약 3000평으로
축구장 크기 면적에 1200명이 산다고 해요.
섬 전체가 하나의 대가족처럼
서로의 생활을 경계 없이 넘나든다고 하네요.
이슬로떼는 스페인어로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을 뜻한다 해요.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150년 전인데
배가 좌초되어 떠내려온 어부가 우연히 이 섬에서 보내게 되었고
모기가 없어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그 후 가족들이 함께 이주했다고 해요.
한 사람이 물었다고 해요.
"왜 물도 없고, 인터넷도 없는 온갖 결핍이 넘치는 이 섬을 떠나지 않냐고"
"도시에 나가면 내가 가난하다고 느껴
사랑하는 친구, 가족, 여유가 있는 이곳이 난 편해"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갖은 것에 대한 고마움,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 채
사람들은 가지지 못한 것, 환상, 꿈을 향해 달려가요.
진짜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갖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것.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두 발을 딛고 살아갈 때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