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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면,
마음이 다치면,
잘하던 것도 잘하지 못하게 된다.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포용하고,
보이지 않는 걸 보려하고,
보이지 않는 아픔까지 안아준 사람일수록,
오래 많은 사람을 안아온 사람일수록,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치고,
회복하기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 자신보다 그릇이 작은 사람을 만나면
100% 더 다치게 된다.
그럴 때는 무조건 사람을 피해야 한다.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이해까지 못해도,
하소연이라도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 치유된다.
그럴 때는,
마음이 치유될 수 있게
무조건 마음을 보호하고 쉬어줘야 한다.
그때, 마음을 내버려두고,
바쁘게만 움직이면 안 된다.
마음을 치유하는 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리는 것이다.
내 마음을 보호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