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 날

결심 109일차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오늘은 외상후 트라우마와 극복, 성장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트라우마는 정신적 상처입니다.

충격을 경험한 후, 마음에 남은 상처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삶을 살면서 어떤 사건

1. 일회적 외상: 단 한 번의 충격적 사건으로 커다란 심리적 상처

(자연재해): 지질, 해일, 산사태

(기술적재해): 건물붕괴, 비행기추락, 원자로파괴

(폭력적범죄): 살인, 폭행, 강간, 유괴

(관계상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

신체적&정서적학대, 방임, 무시, 강압적 훈련


2. 반복적 외상: 반복적으로 주어진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 상태

또는 전쟁터, 강제수용소, 감옥에서 장기간 걸쳐 다양한 공포스러운 사건을 경험하는 경우.


외상후 트라우마는 경험 동한 경험과 기억이 분리된다고 합니다.

예시) 찰리는 개에게 공격받은 상황을 대부분 기억했다.

시각적인 광경을 기억하고 있었고, 신체 감각과 감정들도 매우 잘 알고 있었으며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적어도 두 가지 핵심적 부분을 놓쳤다.

하나는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으로

찰리는 자신을 공격했던 개와 다른 개를 구별하지 못했다.

다른 하나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 행동이다.

개를 멀리하거나 제압하는 행동을 구사하지 못했다.


외상후 트라우마는 너무 강렬하고 충격적이어서

우리의 마음에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유발하고 고통스러운 심리적 상처를 남기는 것입니다.

상처는 초기에 치유되어야 하고, 방치하면 정신적 휴유증을 남깁니다.


모든 상처가 병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90%는 1달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10%는 휴유증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10년이 지나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주된 증상으로는 사건 당시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거나 꿈으로 반복되는 등

침습적 증상, 감정 회피 증상, 부정적 인지, 감정 변화 등 한 가지 이상 나타나고,

1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으로 공황발작, 환청 등 지각 이상, 우울증, 약물 남용,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한 외상을 겪은 사람들은 해리현상을 경험할 수 있고,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리현상: 통합되어 있던 개인의 기억, 의식, 정체감, 지각기능 등이 붕괴되고 무너진 행동 상태)


트라우마는 기억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뇌는 충격적인 정보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고,

기억은 통합되지 않은 채 흩어져 저장되고,

기억의 파편은 이물질로 작용하여 오랜 기간 스트레스 증상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트라우마는 신념 체제를 위협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신념이 산산조각납니다.

신에 대한 믿음, 세상에 대한 안정감, 나에 대한 자존감 붕괴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해요.


트라우마를 활성화시켜서 뇌 스캔으로 확인해보면,

트라우마 상태의 뇌는,

사건 당시의 소리, 이미지, 감각에 관한 기억이 다시 활성화되면

감정을 말로 표현할 때 활성화되어야 하는 영역,

현재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는 영역이 포함된 전두엽,

새로 유입되는 감각의 원형 정보를 통합하는 시상이 작동을 멈춘다 해요.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의식적 조절이 불가능하고 언어로 소통할 수 없는

정서적 뇌가 지휘권을 장악합니다.

정서적 뇌(변연계와 뇌간)은 정서적 흥분 상태, 신체의 생리학적 변화,

근육의 작용을 바꾸는 방식을 뇌활성 상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성적 뇌와 정서적 뇌로 구성된

두 가지 기억 체계가 협력하여 하나로 통합된 반응을 만들지만

이처럼 과잉 흥분된 상태에서는

두 기억 체게의 균형이 바뀔 뿐만 아니라,

해마, 시상 등 새로 유입된 정보를 적절히 저장하고 통합하려면

꼭 필요한 다른 뇌 영역과의 연결이 끊어집니다.

그 결과 트라우마 경험의 흔적들은 서로 연관된

논리적 이야기로 정리되지 못한 채

파편적 감각과 이미지, 소리, 신체감각 등 정서적 흔적을 남깁니다.

하지만 연결된 이야기는 거의, 혹은 아예 없다 합니다.


감정은 기억을 왜곡하지만 그럼에도, 사실관계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내담자의 경험이 가진 영향과 의미는 참이며 가치를 지닌다 합니다.

위험을 예상하는 강력한 편향을 고려했을 때

위협의 심각성을 그와 관련된 부정적 감정의 강도로 가늠해보는데요.

간단히 말해서, 두려움이나 화의 감정이 강렬할수록

우리는 위협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믿도록 타고 났습니다.

내담자들의 몸에 각인된 엔그램(정서, 기분, 행동을 좌우하는 절차 및 감정기억)에

갇혀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트라우마를 겪었냐에 상관없이

신경계에 갇혀있는 방대한 양의 생존 에너지를 해방시킴으로써

훨씬 나은 자유와 평화의 상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게 치유라 합니다.


트라우마 이후 정상적 복원 과정이 방해받을 수도 있어요.

누구에게 설명하기 힘든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이는 기억도 못하는 과거 사건에 대한 외상 반응으로 생겨났을 수도 있습니다.

트라우마 사건 이후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거나,

심지어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해 명료한 기억이나 감각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는 마음이 그런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해리, 부정 등과 같은 놀라운 기제들은 우리가 그런 중대한 위기 상황을

뚫고 나갈 수 있게 도와주며

위기 상황이 사라질 때까지 희망을 갖고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게 합니다.

트라우마 경험 이후 정상적 복원 과정이 방해를 받으면

트라우마로 인한 영향이 고착되어 외상을 갖게 된다 합니다.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된 하나의 단위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트라우마를 온전히 이해하고 치유할 수 없습니다.


트라우마 학습이 기억화되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겪지 않아야할 사건이나 사고에 의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해요.


1. 지속적 반복에 의해 트라우마 학습이 이루어지면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킨다.

인간의 뇌는 착각의 챔피언으로, 뇌는 무엇이든 반복하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사실로 받아들인 것에 대해 강한 믿음을 만들어, 스스로 통제한다고 해요.

만약 정신적 외상을 주었던 경험이 반복되면

광케이블처럼 굵은 전용신경회로를 구축하여 균형있는 통합된 전체성을 위한

신경회로를 차단시켜 버리기 때문에 트라우마와 관련된 편향된 신경회로를 활성화시켜

절대적 신념체제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 믿음이 만들어지고, 그 믿음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의지가 생기면서 신념체제를 형성하게 된다 해요.

결국 트라우마는 정신적 외상을 주는 반복적 경험이 누적되어

뇌에 전용신경회로를 구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견디기 힘든 충격적 사건이나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발생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킨다.

외부의 적절한 자극이나 충격은 마음의 내성과 쿠션으로 얼마든지 적응하고 극복할 수 있지만

역치를 뛰어넘는 충격적 사건이나 사고는,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입어 트라우마를 생기게 해요.

뇌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조율, 통제하고 있는 최고 사령관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과 생존에 관련된 자극과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우선적으로 처리하게 되어요.

그래서 안전과 생존에 위협이 되는 강력한 정서적 경험에 대해

단 한 번만에 전용신경회로를 구축하여 장기 기억화시킨다 합니다.

특히,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역치를 뛰어넘는 충격적 사건이나 사고로 인한

정신적 외상을 입게 되면 뇌에 전용신경회로를 구축하여 강한 정서적 기억을 새긴다 해요.

뇌는 이러한 부정적 정서를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전용신경회로를 구축해 미세한 자극에도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각성상태를

유지한다 합니다.

그러면 트라우마가 더 이상 과거의 시점이 아니라, 현재의 마음과 몸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자국을 남기게 되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통제한다 해요.

트라우마로 인해 생긴 상처자국은 뇌의 신경학적 구조까지 바꾸어

인생 전반에 지속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합니다.

즉, 트라우마는 수많은 학습과 경험에 의해 형성된 기존의 안정적인

뇌 신경학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여 마음과 몸 상태를 완전히 바꾸어버리는 거라 해요.


때문에 트라우마 경험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방식과 느낌, 말, 행동의 패턴을 바꿀 뿐만 아니라

공부나 일, 인간관계 등도 트라우마 이전의 자기 자신과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고 해요.

분명한 건, 지나간 과거는 현재의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데도

착각에 의해 그러한 위험요소가 이미 지나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에 구속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 해요.

그래서 실존적 세계인 현재에서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 환경을 알아차리고

접촉할 수 있는 멘탈 훈련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트라우마에 취약하다고 하는데요.

정이 많아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상처를 입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감정을 억누르면 상처가 되기 쉽다고 해요.


외상 후 트라우마는 3가지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1. 반복경험

반복경험은 사건 당시의 고통을 꿈이나 생각으로 다시 겪는 것입니다.

공포와 무력감에 빠지고 사건 당시처럼 느끼고 행동합니다.


2. 각성반응

각성반응은 과도한 긴장 상태입니다. 전화벨만 울려도 깜짝 놀랍니다.

잠들기가 어렵고 밥먹기가 힘들고, 분노를 폭발합니다.


3. 회피반응

회피반응은 사건과 연결된 자극을 피하는 것입니다.

흥미가 사라지고, 감정이 무뎌지고, 희망이 사라집니다

약물중독, 대인기피, 편집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외상 후 트라우마 특징

상처는 현재로 진행됩니다. 선명한 이미지를 동반하고 유사한 상황에서 재현됩니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과거에 묶여 현재를 살지 못하게 해요.

충격과 상처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격이 작아도 큰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해요.

상처는 감출수록 심해지고, 억누르고 싫어할수록 커진다 합니다.

드러내고 받아들이면 작아집니다.


외상후트라우마 치료 방법

갑자기 한 번에 치료되지 않으므로 시간을 충분히 갖고 치료하며

내담자 스스로 극복해가야 한다고 합니다.


1. 안정화기법, 이완요법(사고초기)

사고 초기에 심한 불안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몸으로 기억된 불안을

움직임이나 감각에 집중하여 감소시키는 방법

: 호흡을 크고 깊게 쉬면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몸에 들어간 긴장을 알아차리고, 편안한 자세 편안한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


*예) 학교 폭력을 당했다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점진적으로 상황을 적응하고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하루하루 일상으로 사고에 대한 상처를

덮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2. 지속적 노출 치료(트라우마 만성화)->전문가 도움 필요

강간 피해 치료를 위해서 만들어진 방법. 외상사건을 단계적으로 떠올리게 해서

불안한 기억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외상 사건을 큰 불안없이

직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또, 안전한 이완상태에서 외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그와 불일치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포 기억 구조가 수정되고

기존의 인지체계와 통합되는 것을 촉진하게 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단위로 불안한 자극을 쪼개어 반복 경험하게 함으로써

차차 내성을 갖게 하는 방법.

마음으로 사고를 돌이키기도 하고, 사고 장소와 유사한 곳에 다시 가보기도 합니다.

내가 편안한 사람과 있으면서 불안한 자극을 노출하게 되고

차차 범위를 넓혀갑니다.

위험하고 피해야할 자극이 중립적 자극으로 기억에 덧입혀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불안과 긴장이 줄어듭니다.


3. 안구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 치료(만성화)->전문가 도움 필요

외상 기억의 괴로운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치료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게 하는 방법.

안구운동을 통해 외상 기억과 관련된 부정적 사고, 감정 심상이 점차 약화되는 동시에

외상 기억의 정보처리가 촉진된다는 가정에 근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4. 인지처리 치료

외상 사건을 좀 더 상세하고 정교하게 재평가하여 외상사건에 부여한

부정적 의미를 수정하고 외상 기억에 대한 회피를 줄임으로써

외상으로부터 회복 과정을 촉진한다.


외상후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처방은?

1. 현재에 집중하기

인간의 뇌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과거를 떠올릴 때 현재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합니다.

우리의 뇌는 과거와 미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 상처는 무시된다고 하네요.


과거의 상처가 현재 실패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상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현재에 깨어있는 상태로, 살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상처를 교훈 삼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해요.


2. 얘기하고 또 얘기하기

가족에게 얘기하거나 친구에게 얘기하고, 지인이나, 상담사에게 얘기하다보면,

반복해서 얘기하면 스토리가 구성이 된다고 해요.

가벼운 위로, 섣부른 충고나 어설픈 조언에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얘기하다 보면, 과거 상처가 점점 무덤덤해지고,

상처가 한결 나아질 수 있다고 해요.

고통이 떠오를 때는, 나비포옹을 하면, 뇌가 끊어진 정보를 다시 처리하고,

안구운동을 하면, 뇌가 조각난 기억을 다시 통합한다고 합니다.

(단, 때로는 트라우마 기억을 정확히 구체화하고 강렬한 감정을 다시 경험하는 것이

치료이기 보다, 재외상을 입힐 우려도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정확한 기억을 찾아낸다 해도, 그 기억이 우리를 치유해주지 않습니다.

이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재연하거나 트라우마 소용돌이로 들어가게 합니다.

기억은 사건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우리가 정확한 사실을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것을 멈출 때

우리는 트라우마 소용돌이와 치유의 소용돌이를 리듬감 있게 왔다갔다 하면서

연민 어린 치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이 기억들을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며

진짜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3. 의연하게 견디기

"하늘이 장차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먼저 마음을 힘들게 하고,

몸을 지치게 하고, 육체를 굶주리게 한다.

또한 생활을 어렵게 하여 하는 일마다 어긋나고 틀어지게 만든다"


하늘이 시련을 주는 것은 더 큰 일을 하라는 천명이라고 받아들이면,

고통을 껴안고 아파하기보다,

나와 타인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다 해요.

이는 본성을 강하게 일으켜 욕심에 대한 인내를 기르게 하여

지금까지 못했던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외상후 성장. 인지 재구조화, 의미부여, 성장

외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인간을 성장시키는 촉진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위험과 자신의 취약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자신과 세상에 대한 비현실적인 인식과 신념을 수정하게 됩니다.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과 통제감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외상 경험을 통해 인생관이 변화되고, 영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삶, 죽음, 인간의 운명, 만남, 헤어짐 인연과 같은 실존적 물음에 직면하여 고민함으로써

좀 더 깊고 유연한 인생관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습니다.


* 내 삶에서 사건은 이러한 의미를 지닌다.

전쟁 이후 기렴물을 만들고 참전군인을 영웅으로 대하는 것

그 분들이 받은 트라우마가 나와 국가를 위해 필요한 희생이었다는 의미 부여

전쟁트라우마 극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전쟁이나 학대, 성폭력, 추행, 그 밖에 다른 끔찍한 사건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몸과 마음, 영혼에 남긴 트라우마 흔적은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감이나 우울증, 가슴을 조이는 느낌, 통제력 잃을 것 같은 두려움,

위험과 마주치거나 거부당할지도 모를 경계심, 자기 혐오, 악몽, 되살아나는 과거,

일에 전념하지 못하고,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게 막는 머릿 속 뿌연 안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활짝 열지 못하는 상태가 그 흔적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회복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아와야 하는데요.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이 느끼는 것을 그 일에 압도되거나 분노하거나 수치스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그대로 느끼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연구진은 수년 간 연구를 통해 만성적 정서적 학대와 방치가

신체적 학대와 성폭력 만큼 파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확인했는데요.

사람이 괴로울 때 가장 일반적으로 보이는 반응은

자신이 좋아하고 믿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계속 견디도록 용기를 줄 사람을 찾는 것.

또는, 자전거를 타거나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등 신체활동으로 마음을 진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배가 고플 때 누군가 먹을 것을 주고 추울 때 이불을 덮어주고

다치거나 놀랐을 때 어르고 달래줄 때 기분을 처음 느낀 순간,

이와 같은 감정 조절 방식을 배운다고 합니다.


자신을 아껴주는 이에 대한 기억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돌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만성적인 외상후 스트레스는 자기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는데요.

생애 초기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만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의 뇌 스캔에서는

뇌에서 스스로 감각을 인지하는 영역 대부분에서 거의 아무런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환자들은 트라우마 자체에 대한 반응으로, 트라우마 겪은 후,

오랜 세월 지속된 두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뇌 영역 기능의 정지시키는 법을 습득한 것입니다.

이 영역의 활성화는 두려움을 동반할 수도, 두려움을 더 또렷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끔찍한 감각을 차단하기 위해 삶을 온전하게 느끼며 사는 기능마저 없애버린 것입니다.


내측 전전두엽 활성이 사라진 결과는

그토록 많은 트라우마 환자들이 목적과 방향 의식을 잃어버리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자기 몸에서 발생한 감각들,

모든 감정의 기반이 되는 감각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는데

어떻게 결정하고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


심리치료사는, 이에 대해

"현실을 느끼려면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고

지금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식해야 한다.

자기 감지 시스템이 망가졌다면 다시 활성화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했습니다.


1) 트라우마로 차단되고 굳어버린 감각 정보를 끄집어냅니다.

2) 환자가 내적 경험에서 나온 에너지에 친숙해지도록 (억누르지 않고) 도와줍니다.

3) 환자가 공포심을 느껴 꼼짝 못하거나 억눌려 버렸거나,

몸을 움직이지 못해서 마치 실행하지 못했던 자기 보존을 위한 신체활동을 완료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감정을 인식하도록 독려하고,

거대한 감각과 감정의 파도를 저지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과거에 접근하고,

조절기술을 가르칩니다.

타인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편안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독려합니다.

신체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 피해자들은 이 지점에서 딜레마에 부딪히는데요.

누군가의 손길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신체 접촉에서 두려움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마음이 신체 감각을 느끼도록 해줄 재교육이 필요하고

신체가 접촉을 견디고 거기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을 즐기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훈련을 통해 신체 감각을 심리적 사건과 연계시킬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서서히 자기 자신과 다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 치료가 효과를 나타내는 유일한 길은,

환자가 살아남기 위해 몰두한 노력을 경외하는 것이라 해요.

학대의 기억을 견디게 해주고,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영혼의 고통받는 숱한 밤을 견디게 해준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위해

1. 침착하게 집중할 수 있는 방법 찾기

2. 과거를 떠올리는 이미지, 생각, 소리, 신체, 감각을 접해도 계속 침착함을 유지하는 법 배우기

3. 현재를 충실히 살고 주변 사람들의 일에 관심 갖기

4. 살아남기 위해 택한 방법을 포함해 자기 자신에게 비밀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외상후트라우마는

좁게는 개인적으로 넓게는 사회적으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장애입니다.


이것을 트라우마로 받아들이느냐, 성장으로 받아들이느냐,

그것은 개인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극심한 트라우마는 성장으로 감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경험에 대한 불안을 조금씩 줄여가다보면,

호전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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