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떠날 건 떠나보내야지

by 러블리김작가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텼다

미련하게도.

날 많이 좋아해 주던 그 마음이 좋아서

그 마음 지켜주려다

내 마음을 놓쳐버렸다

어느 순간

나와 너는 달라져있었고

너의 마음이 다시 돌아왔다 해도

이제 내 마음은 예전과 다르다


어느새 내 마음에

촉촉한 빗방울이 내리고 있었다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고

이제 네가 아닌

빗방울 덕분에 웃는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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