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서의 소신, 철칙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 작가입니다


저는 아이템 선정이나 출연자 섭외에 있어서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것은 작가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란 어떤 사람들이냐.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소외된 약자를 대변해 대신 말해주고 싸워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사람 편에서 더 크게 목소리를 내주고 대신 싸워주는 사람


그래서 다큐멘터리를 하면서 연예인부터 장애를 딛고 사랑을 이겨나가는 사람들 등 인간승리의 주인공들을 담으며, 그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교양 프로그램을 하면서, 촛불집회에서 싸우는 유모차 부대, 의경, 부모님, 그들을 지키는 사람들부터...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편견과 싸우는 부모들, 로리타 옷을 좋아하는 사람 등 세상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편에서 그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려고 노력했어요.

뉴스를 맡아 원고를 쓰면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노력했고, 쓴소리도 했으며,

국가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위로가 되고자 애썼어요

재밌는 예능프로그램을 맡아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기도 하고,

패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옷도 직접 만들고, TV 출연도 하고, 모델들도 뽑고, 이상봉 선생님과 패션쇼도 진행하고요.

주로 가족, 부부간의 사랑 이야기나 인간승리, 편견과 싸우는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만들었어요.


제 소신이나 신념과 반대되는 프로그램은 절대 하지 않았어요

아이템을 찾고, 인물 설정을 할 때도, 제 소신이나 신념과 맞는 프로그램을 해왔습니다.

힘들도 돈도 많이 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해 온 것이 좋았습니다


여전히 저는 제가 쓰는 글에 대해 엄격합니다

절대 돈을 벌기 위해 글 쓰지 않아요

누군가를 돕기 위한 글,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힘을 주기 위한 글,

제가 꼭 알려야겠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면 합니다.


저는 아직도, 저에게 그렇게 엄격해요


그리고, 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면,

그게 언제든 안 씁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안 써요 그게 제 철칙이고

작가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한 제 용기입니다


제가 아파봤고, 제가 힘들어봤기 때문에

저는 언제나 사회의 약자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돕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무언가 아니란 생각이 든다면, 안 씁니다.


저는 깐깐하고 보통 성격 아니에요

어설프게 남의 노력에 무임승차하려는 사람 싫어합니다


내일 신경에 거슬리는 것 하나를 하기로 한 것까지 마무리 지었으니,

여기까지 하고 더 이상은 안 가야 할 것 같아요

(한 데까지만 받을까 돈을 아예 받지 말까 고민까지 되는군요

이건 다른 작가 소개도 못 시켜주겠어요)


큰 문제 될 것은 없겠지만

제가 해 본 분야도 아니고, 욕심도 없고,

우려되는 부분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전 제 직감을 믿는 편이거든요.

직감이 꽤 빨라요

아니다 느낌이 드는 건, 안 하는 게 정답이죠


전 거짓말 같은 건 못 해요

과장도 못 합니다

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에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 아니면 안 씁니다

이번 건은 느낌이 안 좋네요.

취재할 때도, 여러 건의 불편한 진실을 느꼈어요

위험한 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별 일 없다 해도, 제가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건 쓰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작가로서 제 소신과 철칙을 지켜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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