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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 Aug 23. 2022

매일이 새 날

결심 118일차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남해 독일마을에 다녀왔어요.

3일 밖에 여행할 시간이 없어서 몇 시간 밖에 못 있었던 게 

너무 아쉽습니다. 


남해 독일마을로 가는 풍경,

바다 사이를 건너가는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 붙인 차도.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마을, 그리고 사람들.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짧은 찰나였지만,

사람을 아주 행복하게 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남해가 너무 아름다워서 남해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해외여행을 처음 갔을 때, 그곳 풍경과 새로운 문화,

그리고 여유가 너무 좋았었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글쓰고, 해외여행 가고 그랬었는데요.


제가 아직 못 본, 남해 풍경이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시간이 날 때마다 눈에 저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남해 독일마을을 간 후, 

전주 한옥마을을 돌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좀 더 천천히 구석 구석 남해를 돌고 싶어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보리암, 다랭이마을, 설리스카이워크, 보물섬전망대,

상주 은모래비치, 원예예술촌, 설리 해수욕장

고창 고인돌 유적,

순천 드라마세트장, 

부산,

해남 등등도 보고 싶어요. 


요즘 한국 풍경에 푹 빠진 1인입니다. 

한 달에 적어도 한 번은, 여행을 다니면서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보고,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작품 집필에 들어갑니다. 

하루 하루, 버티지 못하겠는 마음과

버티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며,

늘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제가 잘 쓸 수 있게 응원 많이 해주세요.


여러분들이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길

매일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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