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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 Aug 25. 2022

예수님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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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4-28

누가 큰 사람인가?

예수님은 자리 다툼을 벌이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라고 일깨우면서 자신의 입장을 말씀하셨다.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예언하셨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며 오병의 기적을 

만들어내는 하느님이셨다. 

자기를 해치려는 자들을 얼마든지 무찌를 수 있었다. 

그러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 이유는

죄값을 대속하여, 하느님을 만나게 하려는 구원 때문 아니었겠는가.


하느님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하신 말씀.

즉, 하느님 노릇을 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자기 자랑을 하는 삶

그 죄를 예수님께서 대속하였으니,

예수님을 믿으면, 하느님의 아들 딸이 되어

그 사랑과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 아닐까.


낮은 자세로 섬기는 삶, 이것이 원죄를 사하고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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