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

모파상

by 러블리김작가


여자의 일생을 읽었습니다


작가 모파상은 귀족 출신의 주식 중개인인

아버지와 문학적 교양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1살 때 부모가 헤어지며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1869년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하다

프로이센 전쟁이 일어나자

공부를 그만두고 자원입대했어요

하지만 그는 전쟁을 혐오했고

이후 전쟁체험을 바탕으로 여러 편의

단편 소설을 씁니다


관료 사회를 싫어했지만 승진을 계속했고

관료로 살았어요

또 어머니의 절친 소설가 플로베르와 절친한 사이로 친하게 지내며

창작 교육을 받았고

에밀 졸라 투르게네프 콩쿠르 헨리 제임스 같은 작가를 만나기도 했어요


비곗덩어리가 높은 평가를 받자

관료 생활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고

유럽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막대한 원고료 수입을 올리며

평생 풍족한 생활을 했어요

또 수없이 많은 창녀 상류층 여자들과 어울리며 방탕한 생활을 즐겼어요

이런 생활은 그의 많은 단편 소설에 그대로 그려져 있어요

20대 초에 자신이 매독에 걸렸음을 알게 됩니다

모파상 역시 매독이 깊어져 신경 쇠약과 강박증

증세를 보였고 1892년에는 목의 동맥을 끊어 자살을 기도했어요 결국 그는 정신병원에 수용되었고 이듬해 거기서 죽어요


모파상은 수많은 여자와 어지러운 관계를 맺으면서도 결혼은 염두에 두지 않았고

오히려 창녀에게 매혹을 느꼈어요

온갖 방탕한 행동에 빠져 있던 그의 내면에는

근본적인 고독이 깃들어있었던 거예요



여자의 일생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다가

남편의 불륜에 실망하고

아이에게 온갖 기대를 걸었으나

아들은 창녀와 떠나서 돈을 요구해오고

홀로 남은 여자는 남편과 바람 폈던 하녀가

돌봐주는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어요

여자는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남편의 배신에 굉장히 괴로워하죠

우리의 감정에 빠지면 누구나 그럴 거예요


그러나...

그녀는 아들과 사랑에 빠진 창녀가 낳은 아이를

키우기로 하면서 희망을 되찾습니다


따지고 보면 인생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즐겁기만 한 것도

그렇다고 그렇게 불행하기만 한 것도 아닌가 봐요


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여자의 사랑받고 싶은 속성.

남편과 아들을 뺏어간 여자에 대한

질투까지도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그리는 작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작가는.

어쩜 타인의 마음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타인의 마음을 이토록 세밀하게 알 수 있었을까요


오늘 사랑 때문에 고통에 빠진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나만 이럴 것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에서

살짝 나올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행복하시길 기도하며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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