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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Sep 21. 2022

보이지 않는 것



나는 보이는 것만 보지 않는다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

그건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 아픔

앞으로 꿈...

그러한 것들이다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참 괴로울 때도 있다

이기적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걸 보는 사람들은

타인의 아픔을 잘 알아챈다

그리고 그 아픔을 보듬어주고

안아주려고 애쓴다


서로의 아픔을 보게 되었을 때

서로의 아픔을 안아주게 되었을 때

그렇게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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