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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Sep 25. 2022

진정한 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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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구원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진정한 자신을 찾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일 것이다. 


사람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기가 있어야할 자리를 알고, 그 자리에서 본분을 다할 때라고 한다. 

이는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든 이들이 동의하는 바라 한다. 

어린 아이는 어머니 품에 안겨 잘 자라갈 때 행복하다.

학생은 학교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주변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갖고, 꿈을 키우고

세상을 바르게 배워갈 때, 행복하다. 

청년은 정해진 일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하며

자신의 꿈을 실제 펼쳐나갈 때 행복하며

남편과 아내는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있음을 확인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갈 때 행복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고

하느님과 상관없는 삶, 탐욕을 쫓아 살아가는 이기심 때문에

비참하고,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운 자리에 있게 된다. 


진정한 회개는 하느님 앞에서 내 마음 속에 있는 먼지까지도 

다 털어내야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려야 한다. 

진정으로 회개하면, 눈물이 많이 흐를 것이며

속이 시원할 것이고, 행동이 동반된다 한다. 

하느님은 1분 1초를 다 보고 계신다. 

내 영혼과 육체, 정신과 마음이 가볍게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죄에는 영적인 무게가 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죄가 무겁기 때문이다. 


침례는 죄의 몸을 물로 장례 지내고

새롭게 거듭나는 의미의 예식이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지고 운명하셔서

무덤에 장사된 후 부활하셨듯이

우리도 죄를 고백함으로 죄의 몸을 물속에 장사 지낸 후,

거듭나는 이치인 것이다. 

죄를 씻는 의식이 침례이다. 


그들이 수백년 동안 가정하고 가르쳐온 것,

즉 분노하는 하느님이 죄인에게 내리는 징벌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그릇된 사고로서 똑같은 실수를 날마다 반복하는 것에서

사람들을 구원해내는 것이 그리스도가 가르치려 한 

구원의 소식이라는 것이다. 


인류가 존재의 법칙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

환희, 풍요, 천국의 완전한 온전함으로 가는

진정한 생명의 길을 찾는 것을 돕는 사람이

메시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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