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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인생을 훈련으로만 버티고 버티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번아웃이 되고,
지쳐 나가 떨어질 때가 있다.
재밌고 건강하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며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훈련으로만 인생을 살게 되면,
심리적 고갈 상태가 온다.
그럴 때, 가장 필요한 건,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
나를 잡아주는 사람이다.
아마도 인생은 그런 것인 것 같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부족한 사람끼리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보살펴주며
나아가는 것.
우리는 그런 순간, 고민한다.
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내게 소중한 것들 사이에서.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건 없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순간을, 그 고비를 넘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