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인연?

운명 같은 인연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 작가입니다

오늘은 큰 수술을 했어요

수술을 하며... 옛 기억이 선명하게 돌아오며

왜곡되었던 기억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어요


제가 작가가 된 이유

제가 작가로 성공하고 싶었던 이유도...

저는 실은 작가보다...

제가 더 간절히 원했던 건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거였어요

남들에게는 평범하게 지지고 볶고 싸우는

그런 일들조차

제게는 허용되지 않았거든요

운명은 제게 잔인했고

엄마 아빠는 외동딸이었던 저를 남자처럼 키웠고

남자처럼 책임감 갖고 뭔가 책임질 줄만 알았지

여자로 사랑받고 사는 걸...

피하기만 하고 도망만 가고... 책임감만 강하고

제대로 제 진짜 기분대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제 돌아보면 그런 사랑을 주고 싶어 했는데

제가 다... 잘못한 게 맞아요


이제라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제 인생을 살려고 해요

누군가의 말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제가 원하는 진짜 제 인생

제가 원하는 단 한 사람의 내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단 한 명의 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저는 비겁하게 숨지 않고

못난 생각하지 않고

용기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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