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오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그리운 날...
인생은 원래 외롭고
고단한 인생은 혼자 걷는 거라지만...
참 먼 길을 돌아왔다 싶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을 바라고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해를 바라고
참 외롭고도 힘들었던 길
나한테 몹쓸 짓 했던 사람에게
구박당하고 욕먹고 사느니
안 보면 그만인 것을...
못하러 그런 것들을 참고...
참지 말아야 할 것들을 참고 살았을까...
참 바보 같다
참 어리석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옆에
있으면 될 것을...
뭘 그리 오랫동안... 고통 속에 나를 두었을까
이제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진짜 나를 알아주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