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이는 사람
사람을 살리는 사람과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살리는 사람은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한 사람을 지켜준다.
그리고 사람을 죽이는 사람은, 자신의 이기심으로 주위 사람들을 해친다.
어릴 땐, 구분하지 못한다.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살리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 죽고 싶을 때 되어서야 안다.
내가 누구 때문에 죽고 싶었는지를.
나를 죽고 싶게 한 사람-
반대로 말하면, 그 사람이 내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 사람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걸 비우고 정리하면,
마음이 홀가분해지면 알게 된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나 자신을 위로하는 법-
내 옆에 좋은 사람을 가려내는 법-
헷갈리지 말 것!
착각하지 말 것!
나와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은 존재한다.
안 맞는 걸 억지로 맞추어봐야... 서로에게 힘든 시간-
맞는 사람들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맞춰진다.
대화만 해도, 얼굴만 봐도, 웃게 된다.
우리 주위에 그런 사람은 몇 이나 있을까?
오늘 나는 주위 사람들을 죽였는지, 살렸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