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원하는 건
진실된 사랑이었다
진심으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것
또한 내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아껴주고 사랑할 수 있는 것.
그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나는 바라왔다
상대를 탓하지 않고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상대를 미워하지 않고
상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것
가짜 사랑이 아닌
진짜 사랑
몸은 있는데 마음이 없는 게 아닌
진짜 상대를 위하는 마음
상대를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사랑...
내가 바란 사랑은 그러한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