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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by 러블리김작가

9살 때부터 세상에 대해 궁금증도 많고

말도 참 많았던 나는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책을 많이 읽었다

아침 7시부터 새벽2시까지 읽을 때도 많았다


한 작가에 꽂히면 그 작가가 쓴 책을 몽땅 읽고

도서관이든 만화방이든

책이란 책은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땐 읽는 것보다 재밌는 게 없었다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게임방 노래방 정도.

제일 재밌는 건 언제나 독서였다


그리고, 그때 읽었으나 지금 잊어버린 책들을

다시 읽고자 한다

정리도 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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