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by 러블리김작가


유다의 유력가들에 대한 일곱 번째 저주

불행하여라 불의한 법을 세우고

고통을 주는 규정들만 써 내려가는 자들

이자들은 힘없는 이들의 소송을 기각시키고

내 백성 가운데 가난한 이들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들을 약탈하고

고아들을 강탈한다

너희는 징벌의 날에

멀리서 들이닥치는 폭풍의 날에

어찌하려느냐

누구에게 도망하여 도움을 청하고

너희 재산은 어디에 갖다 놓으려느냐

포로들 사이에 쭈그려 앉거나

살해된 자들 사이에 쓰러지는 수 밖에 없다


이 모든 것에도 그분의 진노는

풀리지 않아

그분의 손은 여전히 뻗쳐있다


신앙 고백의 시

의인의 길은 올바릅니다

당신께서 닦아주신 의인의 행로는

올곧습니다

당신의 판결에 따라 걷는 길에서도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당신 이름 부르며 당신을 기억하는 것이

이 영혼의 소원입니다

저의 영혼이 밤에 당신을 열망하며

저의 넋이 제 속에서 당신을 갈망합니다

당신의 판결들이 이 땅에 미치면

누리의 주민들이 정의를 배우겠기 때문입니다

악인이 자비를 입는다면

정의를 배우지 못하여

의로운 세상에서도 불의를 저지르며

주님의 위험을 보지 못하리이다


주님 당신의 손이 높이 들렸건만

그들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저희에게

평화를 베푸십니다

저희가 한 모든 일도 당신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신 것입니다

주 저희 하느님 당신 아닌 상전들이

저희를 지배하였으나

저희는 당신만을 당신 이름만을 생각하였습니다

죽은 자들은 이제 살아나지 못하고

그림자들은 이제 일어서지 못합니다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을 벌하여 멸망시키시고

그들에 대한 기억도 모두 없애 버리셨습니다


당신의 죽은 이들이 살아나리이다

그들의 주검이 일어서리이다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있고

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사람들이게서 배운 계명일 뿐이니

나는 이 백성에게 놀라운 일을

놀랍고 기이한 일을 계속 보이리라

그리하여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는 사라지고

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는

자취를 감추리라


대역전

정녕 이제 조금만 있으면

레바논은 과수원으로 변하고

과수원은 숲으로 여겨지리라

그날에는 귀먹은 이들도

책에 적힌 말을 듣고

눈먼 이들의 눈도 어둠과 암흑을

벗어나 보게 되리라

겸손한 이들은 주님 안에서 기쁨에

기쁨을 더하고

사람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포악한 자가 없어지고

빈정대는 자가 사라지며

죄지을 기회를 엿보는 자들이

모두 잘려나가겠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송 때 남을 지게 만들고

성문에서 재판하는 사람에게

올가미를 씌우며

무죄한 이의 권리를 까닭 없이

왜곡하는 자들이다 .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원하신

야곱 집안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더 이상 얼굴이 창백해지는 일이

없으리라

그들은 자기들 가운데에서

내 손의 작품인 자녀들을 보게 될 때

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리라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룩하게 하며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리라

그리고 정신이 혼미한 자들은

슬기를 얻고

불평하는 자들은 교훈을 배우리라


구원의 때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려고 일어서신다

주님은 공정의 하느님이시다

행복하여라 그 분을 기다리는 이들 모두


정녕 예루살렘에 사는

너희 시온 백성아

너희는 가시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그리고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 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그러면 너희는 은을 입힌 너희의 우상들과

금을 입힌 너희의 주물들을 더럽게 여겨

그것을 오물처럼 내던지며

사라져버려라 하고 말하리라


분별없는 자들의 마음은

깨달음을 얻고

더듬거리는 자들의 혀는 분명하고

거침없이 말하리라

어리석은 자를 더 이상 고귀한 이라

부르지 않고

간교한 자를 더 이상 존귀한 이라

말하지 않으리라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고

마음으로 죄악을 지어내어

불경한 짓을 저지르며

주님을 거슬러 배신을 말하고

굶주린 이의 속을 빈 채로 버려두며

목마른 이에게 마실 것을 주지 않는다

간교한 자의 수단은 사악하여

그는 술책을 꾸미고

가난한 이가 올바른 것을 주장하여도

거짓말로 빈곤한 이들을 파멸시킨다

그러나 고귀한 이는 고귀한 것을 계획하고

고귀한 것을 위하여 일어선다


정의와 평화의 나라


구원을 비는 기도

불행하여라 자기는 파괴되지 않았으면서

파괴만 하는 너

자기는 배신당하지 않았으면서

배신만 하는 너

네가 파괴를 끝내면

너 자신이 파괴되고

네가 배신을 마치면 너 자신이

배신을 당하리라


높은 데에 계시니

주님께서 드높으시고

시온을 공정과 정의로 채우셨다

그분께서 너의 시대에 안녕을 주시리라

지혜와 지식은 풍성한 구원이 되고

주님을 경외함은

시온의 보화가 되리라.


히즈키야의 찬미가

주님 사람들는 그것들로 해서 살아가고

제 목숨은 그러한 것들에 달려있습니다

저를 낫게 해주소서

저를 살려주소서


보소서 저의 쓰디쓴 쓰라림은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신께서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제 목숨을 지켜주셨습니다

정녕 저의 모든 죄억을

당신의 등 뒤로 던져 버리셨습니다


주님은 나를 구하시는 분


이사야 예언서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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