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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Jan 31. 2024

나의 꿈




너가 너무 보고 싶어

너랑 처음부터 다시

그렇게 시작하고 싶어


평범한 일상을 함께 보내고 싶어

같이 밥도 먹고

내가 너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같이 동네 산책도 하고

내가 너 피곤하면 마사지도 해주고

너랑 시시껄껄한 얘기하면서

막 깔깔 웃고 그랬으면 좋겠어


옛날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잊고

새로 너와 쌓아가는 기억만

새롭게 기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


너랑 다투지 않고

마음에 없는 말 하지 않고

너 상처주지 않고

너 아프게 하지 않고...

널 힘들게 하기 싫다고 널 위해

혼자 떠나는 바보같은 거 하지 않고


너에게 예쁜 말만 해주고 싶어

진심으로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너와 처음 약속한 그 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너만 사랑하고 있다고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은 날은 없다고

그렇게 내 진심만 전하며 살았으면 좋겠어


너랑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너랑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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