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봉사활동

by 러블리김작가


9살 때부터 목사 신부님 작가가 되고 싶어서

매일 하느님께서 보고 계시다 생각하며

살아온 나는...

스무살에 수녀님이 되려고 했고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상태였지만

엄마 반대로 못했다

내 목소리를 더 크게 내어서

그때 수도원에 들어갔다면

파란만장하게는 안 살아도 됐을 텐데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놔두고

적성에도 안 맞는 너무 험한 길을

적성에 딱 맞다 착각하며 잘도 걸어왔다

그래도 방송작가로 산 인생은

내게 천국이었으니까 후회는 없지 싶다


내가 진짜 행복해하고 하고 싶었던 일들이

생각났다

그것은 천주교 봉사활동이었는데

장애인시설 봉사활동이나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등 아이들 교육활동은

내가 가장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활동이었다


사실 방송작가를 하면서도

소외된 약자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려고 애썼고

그런 프로그램만 해왔지만

책 읽기 글쓰기 만큼이나

내가 좋아하는 건 천주교 봉사활동이다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눈 마주치면서 돕고 싶다

아프리카 봉사활동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 갔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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