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결과”라며 환호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국가경제 악영향”이라며 우려하는 이도 많다.
참고로 나는 삼성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 주식 한주 없고 삼성에 다니는 친구나 가족도 없다. 굳이 연관성을 찾는다면 삼성전자에서 만든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영업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광주하남산단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후배의 이야기다. 몇해전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접대나 단체회식이 사라졌다고 한다.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후배는 폐업을 고민중이다. 가뜩이나 어려웠는데 코로나까지 겹치니 버틸 여력이 없다.
천안의 핫플레이스 두정동을 찾은적이 있다. 이곳은 삼성전자 출퇴근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다. 주변에는 삼성에 다니는 직장인이 많다.
3교대로 쉴새없이 돌아가는 곳이다 보니 이른새벽까지 손님이 많은 곳이다. 이곳에서 삼성이 사라진다면 상권도 사라질것이다.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받는게 맞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의 잣대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엄중한 이시기에 사회적공헌 등 다른 대안은 없었는지도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