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C] 혹시나? 역시나... 설마? 설마!!

(독일 vs 일본 후기 + 스페인 코스타리카 후기)

by 돌비수

지난 아르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일대 대 혼전이 벌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4일차 진행되는 23일에도 전날의 경기 못지 않은 엄청난 대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전날 사우디의 승리로 아시아 국가들의 대반란이 시작되려는 모양세에 기름을 부은 바로 그 사건은 바로 일본이 독일을 잡은 사건이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카잔의 기적과 함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던 독일 대표팀은 장기집권을 하던 요아힘 뢰브 감독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감독 한지 플릭을 감독으로 선임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 기조를 맞추었고, 무시알라, 하베르츠 등의 유망주의 발굴과 함께 키미히, 사네, 고레츠카와 같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며 자연스럽게 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멤버들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유럽지역 예선에서는 북마케도니아에게 충격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9승 1패로 깔끔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비록 2포트로 편성되어 같은 조에 스페인이 들어오긴 했지만, 조편성 조차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월드컵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세대교체가 이뤄진 와중에도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2선, 3선에서의 득점력 창조 능력이 얼마나 가능할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었다.

일본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후 꾸준히 월드컵에 참여하며 아시아의 강호로 자리매김하였다. 2~30년에 걸친 장기적인 플랜을 통해 대표팀 선수 중 대부분이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으며,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초반에 잠시 고전하였지만, 결국 사우디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무난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러시아 대회에서는 콜롬비아를 잡고 16강에 올라 당대 최강팀 벨기에와 엄청난 승부를 보이며 아깝게 떨어지기도 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상당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스페인, 독일이라는 강팀이 속해있는 조에서 일본이 어떤 선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심이 경기 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었다.

양 팀 모두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뤘다.


# 경기 후기

이길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그 기회를 쓰지 않는 자에게 신은 승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또 하나의 이변이 탄생했다. 불과 하루 전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헤티나를 상대로 엄청난 역전극을 전 세계 축구팬에게 보여준지 만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의 또 다른 강호 일본이 독일이라는 거함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심지어 경기 양상조차도 전날 경기와 매우 유사했다. PK로 인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에 2골을 넣으며 역전시킨 것은 어제 경기의 내용과 같았다. 다만, 달랐던 점은 사우디는 과감한 공세작전과 전술 분야에서의 완벽함을 보여주며 상대의 당황함을 유도하여 승리를 거두었다면 일본의 경우에는 수세적인 태도를 유지하다 빠른 약점 공략과 용병술을 통해 급소를 제대로 찔러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이런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또 한번 아시아의 기적을 아시아 대륙 카타르에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독일은 경기를 지배하고 경기를 이길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고질병과 같은 득점력 부재가 발목을 잡으며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한 자에게는 승리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고야 말았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엄청난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28%라는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승리를 거둔 일본은 역대 최소 점유율 승리팀 2위를 기록했다.(1위는 놀랍게도 카잔때의 한국)

경기 기록을 살펴보자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점유율 차이다. 점유율이 72: 28로 거의 2.5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얼마나 이 경기의 전반적인 부분을 독일이 지배하고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슈팅숫자도 19:8로 2배 차이가 난다. 한마디로 가둬놓고 두들겨 팼다는 말이다. 가둬놓고 두들겨 팼는데 경기를 졌다는 말은 그야말로 실속이 없는 경기를 했다는 말을 의미한다. 격투기를 예를 들면 복싱이나 태권도를 하면 발차기나 펀치를 주로 날린다. 그런데 득점으로 연결되는 킥과 펀치가 있다. 이른바 유효타라고 하는데, 아무리 여러번 때려도 유효타가 없으면 점수가 안 오른다. 독일은 유효타 없이 의미없는 펀치만 날렸다는 걸 단적으로 기록에서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일본은 많이 안 때려도 효과적인 유효타를 적시적절히 성공하며 스코어를 앞서는데 성공한 것이 주효했던 경기였다. 여기서 점유율 28%로 승리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역대 최소 점유율 승리팀 2위라고 한다. 놀랍게도 1위는 2018년 카잔의 기적때의 대한민국 대표팀이 26%로 1위를 거두었다고 한다.

오늘따라 독일은 유독 이 선수가 그리울 것 같다.

앞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독일은 약점이라고 많이 언급했던 최전방 공격의 부재가 결국 치명적 문제로 작용하고 말았다. 19:8이라는 압도적인 슈팅 숫자 차이를 기록하고도 스코어에서 밀렸다는 부분은 그만큼 넣어야 할때 확실하게 해줘야하는 종결자가 없다는 점을 의미했는데 그것을 해주는 것이 바로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이다. 독일의 전성시대를 보면 역대로 걸출한 최전방 공격수들이 존재했다. 독일 성적이 잠시 주춤하던 90년대에도 위르겐 클린스만, 올리버 비어호프, 카스텐 얀커와 같은 공격수들이 있었고, 2000년대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루카스 포돌스키, 2010년대에는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와 같은 걸출한 공격수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시대가 가면 갈수록 그 파괴력과 성과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고 2010년대에도 걸출한 공격수들이 있었지만 2000년대를 장식한 클로제가 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엄청난 활약을 해야할 정도로 서서히 그 씨가 말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정점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2020년대 들어서 플릭 감독의 대 리빌딩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만큼은 세대교체를 하지 못했다. 물론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와 같은 공격수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클린스만, 클로제 같은 그 파괴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자국 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도 오랫동안 폴란드 선수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왕을 거머쥐었던 점을 생각한다면, 독일 태생의 공격수 부재는 꽤나 고질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그나마 주전 공격수였던 베르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하베르츠와 무시얄라가 선발로 나와야했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했던 두 선수는 일본과의 1차전에서도 부담감을 느낀듯 이렇다할 활약을 해주지 못했고, 전반적인 독일 선수들이 슈팅에 힘이 들어간듯 흔한말로 홈런을 연신 날려대기 일쑤였다. 제 3국에서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보는 내내 애가 타서 미칠 지경인데, 저 경기를 지켜보던 독일 국민들과 응원단은 얼마나 속에서 천불이 났을지 안봐도 알 지경이었다. 결국 이런 공격수 육성에 실패했던 독일의 한계점은 월드컵에서의 독일의 치욕으로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고야 말았다.

독일 대표팀의 안일함을 여실없이 보여준 뤼디거의 스프린트 동작 행위

독일이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던 요인들을 분석하는 부분에서 이야기하는 또 다른 이유는 독일이 일본을 상당부분 얕보고 경기에 임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그 중에서도 독일 주전 수비수인 안토니오 뤼디거는 경기 도중 일본 공격수들 앞에서 이른바 스프린트 포즈를 취하며 다리를 펄쩍펄쩍 드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이 부분이 일본 선수들을 상당부분 자극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독일이 일본을 상당부분 얕보고 온 것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것이, 전반 초반 독일이 PK를 골을 넣기도 전부터 독일은 자신들이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시종일관 볼을 돌리면서 무언가 골을 만들어서 아주 예쁘게 골을 넣어보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미 열심히 하지 않아도 경기는 우리가 지배하고 있으며, 체력도 우리가 남아도니까 설렁설렁해도 우리가 이기겠지?"라는 생각이 이미 독일 대표팀 내부의 뇌리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 같다. 거기다 PK골을 넣은 이후에는 더더욱 그런 현상이 짙어져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있었음에도 만들어서 넣으려는 식의 플레이를 많이 선보였다. 불과 한골 앞서고 있었는데 말이다. 이 경기 뒤의 이야기였지만, 같은 조 스페인은 전반에만 3:0으로 앞서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플레이를 열심히 창조해내며 후반에만 4골을 폭격시키며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한점과 상당부분 대비되는 모습이다. 물론 자신감은 좋다. 그런데 자만감은 독이라는 동서고금의 격언이 이미 있을 정도로 과도한 자만감은 문제라는 것이 증명되었음에도 독일은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불과 4년 전 자신들의 선배들이 당했고, 불과 하루 전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게 당한 것을 분명히 똑똑히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말로 '녹슨 전차군단'이 되어가는 독일은 지난 월드컵보다 더한 망신을 당하기 일보직전까지 왔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카잔 경기에 이어 독일은 월드컵 본선 2연패를 기록했다. 그것도 다른팀도 아닌 아시아 국가에게 연속으로 2연패를 당했다. 독일이라는 팀의 입장에서 보면 이만한 굴욕은 없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더 큰 망신을 당하기 일보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 바로 다음 경기 상대가 바로 스페인이라는 점이다. 이미 일본에게 패배해 1패를 적립한 독일은 만약 2차전 스페인 전에서도 패배하게 되면 2패가 되면서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게 된다. 지난 월드컵의 굴욕을 씻고 도약을 해야하는 플릭감독의 독일 대표팀 입장에서는 이만한 망신은 없다. 어떻게든 다음 스페인 전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바로 이어진 스페인 vs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대파하는 것을 볼때 독일 대표팀이 반등을 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일본을 살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엄청난 용병술

반대로 일본의 승리에는 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사실 점유율을 비롯한 모든 공격 지표에서 완벽히 밀리고 있던 일본은 경기 내내 독일에게 파상공세를 얻어맞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이후 쿠보를 빼고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토미야스를 투입하더니, 57분에는 마에다와 나가토모를 빼고 미토마 카오루와 아사노 타쿠마를 투입했고, 75분에는 사카이와 타나카를 빼고 미나미노와 도안 리츠를 투입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단 10분만에 기적을 연출했다. 75분에 도안 리츠가 동점골을 만들어낸데 이어 83분에는 아사노 타쿠마의 침투로 인한 역전골이 들어가며 모리야스 감독이 투입한 선수들이 독일을 저격하는데 완벽히 성공한 것이다. 과감한 스리백으로 전환하며 확실한 중원에서 주도권을 장악해가던 중에 빠른 공격선수들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진 것이 모두 주효했던 것이었다. 그만큼 독일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고, 독일이라는 팀에 대해서 잘 연구한데다 자신들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알고 이를 준비한 일본 대표팀과 모리야스 감독의 집념이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이다.

8강에 가겠다고 하던 일본의 장담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한국에 이어 다시 한번 카잔의 기적과 같은 도하의 기적을 보여준 일본 대표팀은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이제 다음 경기인 코스타리카 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남은 스페인 전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게 된다. 조추첨이 벌어지던 4월만 하더라도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 조에서 일본이 살아남을거라고 장담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특히 이웃한 우리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일본이 3전 전패만 안하면 다행이라고 코웃음 치던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걱정과 비난을 뒤로하고 일본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들은 이 죽음과도 같은 조에서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단 한경기만에 180도 뒤집어 버렸다. 이들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F조 국가들과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만약 E조 2위가 된다면 F조 1위와 만나게 되는데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국가는 바로 벨기에다. 벨기에와 일본은 지난 러시아 대회에서도 16강에서 만나 일본이 아깝게 석패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벨기에는 지난 1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뒤지고 있다가 바추아이의 결승골 한방으로 신승을 거두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은만큼, 이번만큼은 일본이 벨기에를 만나더라도 해볼만 하다는 평가가 꽤 많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과연 일본이 얼마나 선전을 펼치게 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혼전의 E조 실황

젊은 선수들과 함께 시작되는 뉴 티키타카의 전술의 완벽한 등장으로 스페인이 대승을 거두었다.

독일과 일본의 경기가 엄청난 이변을 낳고 경기가 끝난 바로 다음 경기인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의 E조 1차전 두번째 경기는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7:0으로 완파하며 현 시점 카타르 월드컵 최다 득점 경기를 세우게 되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코스타리카의 수비진들을 무참히 무너뜨리며 엄청난 골 폭격을 선보였는데, 20대 젊은 공격진인 올모, 아센시오, 페란 토레스의 쓰리톱은 모두 각자 골 맛을 보기도 했고, 2004년생의 스페인의 신성 가비도 골을 기록하며 불과 2일 전 최연소 골을 세운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을 밀어내고 최연소 월드컵 골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더욱 놀라운 것은 코스타리카가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떄리지 못했다는 점이며, 스페인은 경기 내내 1043번의 패스를 선보이며 94%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패스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08~2012년 스페인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이른바 '티키타카'라고 하는 그 전법이 새로운 젊은 선수들과 함께 새롭게 부활하여 다시 보여지는듯 했다. 이렇게 코스타리카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며 자신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축구도 보여주며 결과까지 만들어낸 스페인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스페인은 우선 다음 경기가 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일본에게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독일이며, 공격수 문제를 안고 있는 독일이 스페인의 수비라인을 뚫어낼지도 관건이며, 이미 예열을 마친 스페인의 젊은 공격진을 막아내는 문제, 중원싸움에서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의문점이 붙은 독일이 스페인을 이길수 있을지도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이변이 없는 한 스페인의 조 1위로 16강 진출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리카의 중심 케일러 나바스가 7실점이나 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코스타리카는 핵심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나선 경기에서 7실점이나 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문제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다는 점인데, 이미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한 코스타리카가 2차전 일본을 만나게 되는데 상승세의 일본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할 가망성이 많이 낮은 상태이다. 현 시점에서는 얼마만큼 덜 망신당하고 마무리 할수 있을지가 더 중요해보일정도로 코스타리카의 이번 경기는 무기력 그 자체였다.


2강 2약으로 분류되던 바로 그 조에서 일본이 쏘아올린 엄청난 대폭풍. 과연 이 폭풍에서 순항을 하게될 팀은 누구일것인가?


# E조 2라운드 경기 일정

- 11. 27. 19:00 E조 2라운드 일본 vs 코스타리카

- 11. 28. 04:00 E조 2라운드 스페인 vs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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