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담치료 받고 있다. 우울증도 있고 남편과 잦은 싸움으로 인해 지쳐서 분노조절도 잘 안돼 고민끝에 상담소에 가서 상담받고 있다. 육아우울증도 있지만 아이들이 한 살 먹어갈수록 점점 수월해지고 있기에 문제없지만 남편과 자꾸 부딪히니 우울증이 개선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 수가 없어 나를 위해 취미활동도 가지고 자기계발에 힘쓰기로 했다.
체력관리하고자 헬스 꾸준히 다니고 있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려고 꾸준히 sns 활동을 하고 있다.
나의 꿈은 그림작가가 되는것이기에 조만간 그림도 그리며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에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집중하다보니 우울증이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고 미니멀라이프 실천하면서 살림에 재미 붙게 되니 무기력증도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면은 아직 연약하다보니 금방 넘어지고 다시 우울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럴때 나는 호흡을 하며 찬양을 듣기도 하고 설교영상을 보며 나의 마음을 다시 잡곤 한다. 우울증이 심하다는 결과를 받았기에 상담사분께서는 매일 하루 감사일기를 쓰라고 하셨다.
아침에 두줄, 자기전 두줄 이렇게 꾸준히 쓰기로 했지만 아직 쓰지못한 나.. 생각해보면 이런 평범한 일상속에 지낼수 있다는것이 큰 감사이기에 나는 감사일기 쓰기로 오늘부터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