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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즈김치 Nov 19. 2024

이래도 되나 싶게 좋아

이래도 되나 싶게 좋아,
내 숨결까지 네게 묻혀
참는 법을 잊어버린 심장이
엉뚱한 리듬으로 뛰어


달이 두 개라도 되는 양
하늘은 너로 넘쳐나고,
내일의 걱정도 어제의 짐도
다 삼켜버린 지금.


이래되나 싶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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