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원을 2번이나 죽일 뻔했다(24년차 운동전문가)

by 이상대 중년 홈트


'트레이너가 회원을 죽일 뻔했다고?'
'2번이나?'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 짐작한다.



이 글은 숨기고 싶은 과거의 '내 실수'를 고백하는 글이다.



당신만큼은 과거의 나 같은 트레이너를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개한다. 내가 초보 트레이너일 때 벌어진 일이다. 당시에 내가 저질렀던 끔찍한 실수를 숨기지 않고 당신에게 전부 털어놓겠다.



나는 24년 차 운동 전문가이자 '이상대 생활 DIET'책의 저자다. [이상대 중년 홈트] 유튜브 대표이기도 하다.

나는 2013년에 여성 회원님을 5분 만에 연속 3번 기절시켰다. 얼마 못 가 2014년에는 다른 여성 회원님의 고관절을 망가뜨려 1년 동안 운동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죽일 뻔했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것이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당신은 '중년 이후 삶을 운동으로 통째로 바꿔줄 트레이너'를 제대로 고르는 법을 알게 된다. 딱 3분만 집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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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어느 날, 여성 회원님을 개인 레슨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회원님이 눈을 감고 뒤로 넘어지며 기절했다.


약 10초간 두들겨도 반응이 없다가 태연하게 일어났다. 나는 걱정이 되어 이렇게 물었다.



"회원님, 괜찮으세요? 하실 수 있겠어요?"

회원님은 "네, 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당시 근무할 때 매뉴얼에 따르면, 회원 상태가 안 좋아 보일 때 더 할 수 있는지 직접 답변을 들어야 했다. 그래야 혹시라도 큰 사고가 났을 때 트레이너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매뉴얼대로 회원에게 대답을 듣고 다시 운동을 시켰다. 하지만 또 운동 30초 만에 기절했다가 태연하게 일어나셨다. 그래서 나는 또 물었다.



"회원님, 괜찮으세요? 하실 수 있겠어요?"

회원님은 "네, 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가?



운동을 다시 시작하자마자 세 번째 기절 후 1분이 넘도록 깨어나지 않았다. 나는 손발이 떨렸다. 순간 '이렇게 운동하다가 사람이 죽을 수도 있나?'라는 공포가 몰려왔다.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즉시 119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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