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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서기 Sep 30. 2021

50대의 마지막 언저리의 시간 속에서

여름아 잘 가

정신없이 지나간 여름이네요.
특별했던 올여름이 어느 때보다 아쉽게 느껴집니다.
속상한 일도 있었고,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았던 일도 있었지만 반면 여러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을 받게 된 일이 무엇보다도 기쁜 일입니다.

50대의 마지막 언저리의 시간 속에서,
후회보다 그냥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위로와 격려를 주고 싶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멋지게 보내줄게

펜수채일러스트 '반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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