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남가람공원, 쉼터, 산책길
진주 남강, 남가람공원, 쉼터, 산책길
이 석 례
진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강은 파리 세느강, 아니 어느 도시의 강보다 아름다울 것 같다.
이 남강이, 진주성과 의암이 역사를 증명하듯 이 땅을 지키고 키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강은 언제나 의연하고 당당한 기운이 넘친다. 종류를 알 수 없는 수생식물, 곤충, 물고기 등 많은 생명이 남강에서 살아간다. 남강은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니고 있는 내적 자원이 대단하다.
진주시민들이 남강을 보호하고 잘 정리하고 가꾸고 있는 듯하다.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남가람별빛길까지도 공원이 잘 조성돼 있다. 청소년쉼터, 야외공연장, 야외 조각작품, 그리고 강변으로 내려가면 넓은 잔디밭이 있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이 있다. 남강을 바라보며, 물 냄새를 맡으며,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진주에 살며 남강과 함께 하는 삶은 건강하고 아름다울 것 같다.
진주 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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