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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ster Your Space Nov 10. 2022

지금처럼 조낸 열심히만 살면, 설국열차 맨뒷칸 고정!

계속 바퀴젤리만 디지도록 먹고 살아갈 것이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달은 세계 정상들이 냉각제 살포로 지구를 되살리려고 하다가 결국 지구는 혹한으로 멸망하고 소수의 인간들 만이 열차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각 구성체를 이루면서 삶을 살아가는 영화 <설국열차(Snowpiercer), 2013>는 지금 미국주식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위이미지는 그 유명한 맨 뒷칸 메인 식단인 젤리이다. 물론 구성요소는 말하기 매우 불편하지만, 단백질로 구성된 바퀴벌래이다. 비가와도 눈이와도 아파서 사람은 먹고 살아가야 하니... 











꼬리 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독재자 윌포드의 심복 메이슨을 인질로 잡고 열차의 보안 설계자 남궁민수와 협력하여 한 칸씩 앞으로 격파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최고 앞 칸에서 윌포드를 만나지만 뜻하지 않은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가장 존경하던 길리엄이 윌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폐쇄된 생태계인 열차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가끔씩은 과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인구수를 조절해 왔다"라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된다.











FED의 테이퍼링(채권 축소)으로 인해서 테이퍼 템퍼링이 진행되면 주식이 하락할 것이고 내자산도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들을 하는데, 그건 무어라 답하기는 어렵지만 정답을 바라보는 해석은 아닌 것 같다. 
2013년도 5월에 테이퍼링을 발표했지만, 그해 12월 주식시장은 결국 상승했다. 

마치 직장에서 경영자들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열심히 땀흘려 자신의 물리적인 시간과 연봉을 바꾸어가면서 삶을 헌신하는 위대한 직딩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열심히 일하면 당신만 병신이 된다.











지금의 미국시장을 바라보는 나의 짧은 견해는 이렇다. 열심히 살지말고,
그것이 무엇이든지 나를 위해서 투자하고, 지혜롭게 살자고.










그렇다면 누군가 반면할 것이다. 열심히 말고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그걸 알면 제가 이글을 썼을까요?

저도 열심히만 살다가 지혜롭게 살아간지 3년도 안된 주린이자,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전 이미 결정했습니다. 준비된 노후를 위해서! 나에게 투자하고! 지혜로운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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