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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회색고양이상점 Feb 20. 2016

흐른다는 건

관계에서

 관계에서 스스로를 흔들어 비웠다는 것은 비움이라는 순간을 지나고 나서, 자신의 몸에 타인의 기억과 상처와 기쁨과 슬픔이 내려앉는 것이 문득 부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순간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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