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은

by 이상무

그대가 위대하다 말한 자연,

그대에게 찾아온 우연,

그대가 영화 속에 찾아 헤맨 영웅,


아무도 관심주지 않을 때,

외로움이 북받쳐 오를 그때

당신의 어깨에 손을 다정히 올려주길 기대했던,


그 이름은

하나님입니다.


가졌지만 허전하고,

채웠지만 공허한,

이해 못 할 나의 마음에

만족,

기쁨,

평온,

그리고 환희


그분은 첫 글자이시자 마지막 글자,

그분은 온종일 바라보아도 좋을 분

그분은 모든 것의 모든 것


수억의 폐포 속을 가득 채우도록

그분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 예수님

오, 주 예수님


어둠은 빛으로 물러가고,

염려는 평온의 방문에 사라지고,

사망은 부활로 저 멀리 땅 속 깊은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분의 방문은

동토에 보리 싹을 틔웁니다.

6000년의 묵은 것을 다 토해내고

깊이 호흡해 들이마십니다.


오, 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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