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 인류는 태양을 향하여 탐사선을 쏘아 올렸다. 그 이름은 ‘파커 태양탐사선(Parker Solar Probe), 지금까지 쏘아 올린 어떤 탐사선 보다 더 빠른 시속 70만㎞의 속도로 태양을 향하여 날아가는데 사실 태양을 향해 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파커 태양탐사선은 지구와 금성의 중력을 이용하여 반복해 태양 주위를 긴 타원형 궤도로 돌면서 근접하였을 때 태양의 다양한 현상을 관찰하고자 제작되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태양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진 모양이다.NASA의 과학자들은탐사선을 보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유일한 별이라는 것과 태양이 지구에 특히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기에 지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 태양이 발산한 입자의 흐름인 태양풍 같은 태양의 천체 물리학적 특성을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한다. 태양은 기이하게도 표면의 온도보다 태양의 공기층인 코로나의 온도가 167배 정도 더 높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파커태양우주선을 코로나 속으로 진입시켜 태양풍과 태양 자기권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관찰하고 입자샘플도 채취하여 그 정보를 전송하도록 계획하였다.
NASA에 따르면 파커 태양탐사선은 2021년 4월 28일, 태양의 8번째 근접 비행 중에 처음으로 태양 대기권에 진입했고 2023년 6월 27일 태양에 시속 58만 km의 속도로 16번째 궤도에 도달했다고 한다. 여객기의 속도를 시속 800km로 본다면 725배의 속도로 날아간 셈이다. 이번에 접근 거리는 태양 표면에서 853만 km로근접 비행하였는데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과학자들은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세대 천문 물리학과 이석영교수의 초신성의 후예라는 글에 따르면 태양은지난 수십억 년을지나면서도 표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왔다고 하는데 밝기가 1%만 달라져도주변 행성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여 인류는 물론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매초 약 1조 개의 수소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핵융합반응 에너지가 이러한 항상성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하는데 무려 수십억 년간 이 막대한 에너지가 어떻게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는 것일까? 누가 그 에너지를 조달하고 있을까?
비록 사람이 이 신비의 항성에 직접 가지 못할지라도 구름 없는 한 낮, 우리두 손을 펴서 내밀어 보면 그 태양을 느낄 수 있다. 한겨울 추운 날이면 그 따뜻함으로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게 될것이다.가지 못해도 태양을 누리고 체험할 수 있고 심지어 그 태양의 입자가 산출한 이 땅의 생명의 소산들을 먹고 그 요소로 우리가 조성되기도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종종 하나님을 태양에 비유한다.
말라기 4:2 그러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해가 치료하는 날개를 지니고 떠오르리니, 너희가 나아가 잘 먹인 송아지처럼 뛸 것이다.
누가복음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에서 온 것이다. 이로써 돋는 해가 높은 곳에서 우리에게 임하여,
태양의 극한 에너지 발산과 초고온 등의 물리적 특성으로 사람은 맨 몸으로 태양을 만져볼 길이 없다. 그전에 형체도 없이 타 죽을 것이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을 사람이 그냥 뵙게 되면 즉사할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의의 타오른 불꽃으로 사람은 불타게 될 것이다(출애굽기 19:18-22).
출애굽기 33:20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셨다. “그러나 너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인인 사람이 어떠한 과정이 없이 그대로 하나님을 뵙는다면 그날 그 사람은 죽게 될 터이나 어떤 이들은 경외함과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내게 보이게 하라 그럼 내가 믿겠다고 말한다. 이는 그가 즉사하고 싶다는 뜻이다.
이 하나님께서 어느 날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으로 오셨다. 마치 초고온의 태양열이 태양을 떠나 지구에 도달한 태양빛과 같이말이다. 그 빛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받아들이고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분이 되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앞선 믿는 이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력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그 수만 킬로와트의 범접할 수 없는 전기가 변전소를 거쳐 우리 집 안으로 설치되었을 때 간단히 스위치를 올리면 그 엄청난 전기를 누릴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주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이름을 부른다면 선풍기가 돌아가듯, 냉장고가 작동하듯 우리의 인생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충족시키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