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무 Jul 08. 2023

마음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사야가 위선적인 여러분에 관하여 잘 신언하여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마가복음 7:6


 하나님과의 관계 맺음은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온 일생을 요구하는 문제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존재를 얻으시도록 우리가 허락해 드릴 것을 요구하시지, 엉덩이를 저만치 내밀고 내가 필요할 때 손끝 만을 살짝 내미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 존재가 그분과 하나가 되어, 우리삶의 여정에서 우리와 함께 한 발짝 한 발짝 걸어 나가길 원하신다.


 얇고 피상적인 관계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분은 오늘 우리 속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 오늘날 세상의 얼마나 많은 것들이, 인터넷과 SNS의 내용들과 오락물들이 우릴 얕은 사람들로 만들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방해하는지.


 그래서 나는 그 세대에 대하여 언짢아하며 말하였다. ‘그들은 항상 마음이 빗나가서 나의 길을 알지 못하였다.’ 히브리서 3:10


 우리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저의 죄들에서 주님의 얼굴을 돌리시고

저의 모든 죄악을 지워 주십시오. 오, 하나님! 제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제 안에 견고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시편 51:9-10

작가의 이전글 제비, 출가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