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머문 만큼
봄은 꽃눈을 틔어 내고
햇빛 높이만큼
겨우내 얼었던 눈은
자기 자리를 내어주고
해맑은 아기의 얼굴은
유모차 포대기 밖으로
겨울 바람 그친 만큼 빼꼼히 나오고,
올 해도 봄은
그렇게 오고 있다.
내과전문의, 의학박사, 을지대내과조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초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의약품안전관리원 수석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수석위원 역임, 건강의료분야 강사